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20121?sid=102
서울시가 서소문고가 철거에 앞서 버스 노선의 우회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서소문고가 철거와 개축공사 시행에 따라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돼 교통 통제가 시작되는 17일부터 버스 노선의 우회 운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소문고가는 긴급 보수공사 필요한 ‘안전등급 D’ 판정을 받아 안전을 위해 철거가 결정됐다. 시민 불편과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차로를 축소한다.
먼저 시는 17일부터 ‘시청 → 충정로’ 방향 1개 차로가 폐쇄돼 경기도 9개, 인천 11개 등 총 20개 광역버스 노선의 우회를 우선적으로 시행된다.
경기도 1002, 1004, 8600 등 9개 노선은 ‘통일로~사직로~세종대로~새문안로 경유’ 등 총 4개 경로를 이용해 우회 운행한다. 인천시 11개 노선은 홍대입구역, 신촌역, 당산역 등에서 회차하는 경로로 운행된다. 1000, 1100, 1101, 1200, 1400, 1500, 1601번은 횽대입구역에서, M6724은 신촌역에서, 1300, 1301, 1302번은 당산역에서 회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