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건희, ‘로봇 개 사업가’에 “그 시계 마음에 든다…이런 게 필요한데”
7,936 10
2025.08.12 15:18
7,936 10
12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씨는 지난 8일 특검에 출석해 2022년 대선 직후 김 여사를 서울 서초동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만났고, 이 자리에서 김 여사가 자신이 착용했던 ‘오데마 피게’ 명품 시계에 관심을 보였다고 진술했다. 김 여사는 당시 “그 시계 마음에 든다”며 “나도 그런 게 필요하다”고 했다는 게 서씨 주장이다. 해외 순방 때마다 각국 정상과 연회에 참석하는데, 이때 품위유지를 위한 장신구가 필요하다는 취지였다고 한다.


특검은 서씨에게 “당신이 대리구매할 이유가 있느냐”고 추궁했다고 한다. 그러자 서씨는 “내가 ‘바쉐론 콘스탄틴 VIP’라 싸게 살 수 있다고 김 여사에게 말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서씨는 바쉐론 콘스탄틴 매장에 ‘구매자가 VIP인데 추가 할인이 없느냐’고 물었고, 매장 측은 스위스 본사에 연락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를 통해 5400만원 상당의 시계를 3500만원에 최종 구매했다는 게 서씨 주장이다.

서씨는 이 과정에서 영부인 신분 확인을 위해 김 여사와 매장 측과의 통화가 이뤄진 사실도 밝혔다. 서씨가 김 여사에게 전화를 해서 매장 측에 직접 연결을 시켜줬다고 한다. 김 여사는 당시 매장 측에 “선물용 시계를 구입하려고 한다”며 구매 경위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씨는 시계 구매대금은 코바나콘텐츠 사무실에서 현금으로 김 여사에게 받았다는 입장이다. 뇌물 공여가 아니라는 취지다. 다만 서씨는 김 여사에게서 구매대금을 전부 받은 것인지, 일부만 받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말하지 않았다. 그는 “내 돈으로 산 게 아니었다는 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특검은 서씨가 시계를 대리구매해준 이후 김 여사에게서 “대통령실 홍보 쪽에서 일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았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당시 서씨에게 “도어스테핑이 제대로 안 되고 홍보 업무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며 자리를 제안했다고 한다. 그러나 서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씨는 2022년 대선 때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고액 후원금 1000만원을 낸 인물이다. 서씨는 윤석열정부 시절 대통령경호처와 ‘로봇견 경호 사업’ 관련 임차계약을 맺기도 했다. 경호처는 2022년 서씨가 대표로 있던 A업체와 로봇개 임차계약을 맺고 1670만원을 지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은 시계 구매와 당시 계약 간 연관성도 살피고 있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25일 김 여사 오빠인 김진우씨의 장모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상자와 정품 보증서를 확보했다. 특검은 서씨가 구매한 시계가 김 여사에게 실제로 전달된 것으로 판단, 시계 실물 행방을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aver.me/FutE7SC9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돌아왔단 마리오! <슈퍼 마리오 갤럭시> Dolby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7 00:10 10,0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2,4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31,2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4,9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41,3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1,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3,0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8135 이슈 충주시 유튜브 80만 회복 4 16:01 373
3038134 이슈 미비혼 간호사의 난.twt 16:00 483
3038133 이슈 트위터에서 성행한다는 충격적인 행위.jpg 3 16:00 882
3038132 유머 좀 전에 일론 머스크가 인용한 한국어 트윗 9 16:00 572
3038131 기사/뉴스 전국에 내린 봄비…KBO 5경기 모두 우천 취소 1 15:59 117
3038130 기사/뉴스 '화장실 몰카' 장학관 구속 송치…촬영한 불법영상물 100여개 1 15:59 126
3038129 이슈 미국의 이스라엘 비호감도 근황 11 15:55 1,157
3038128 정치 '이재명 조폭 자금' 허위 폭로 곳곳에 국민의힘 연루 흔적 12 15:53 623
3038127 이슈 8월부터 11월 아마존 성공 카테고리 출간 책 77%가 AI에 의해 작성되었다 6 15:49 710
3038126 유머 왕사남 단종 사망후 환생함 7 15:49 2,262
3038125 정치 대통령은 '작업에 넘어가지 말라'는데…鄭, 하정우에 또 러브콜 44 15:48 900
3038124 이슈 "IT 공부해! 그게 미래의 직업이야!" 15:47 852
3038123 유머 S라인 뽐내는 루이바오 🐼💜 14 15:46 884
3038122 정보 <마녀배달부 키키> IMAX 포스터 2차 증정 확정(4월 15일부터~) 2 15:46 600
3038121 이슈 일본 20대의 평균 저축 금액은? 12 15:44 1,611
3038120 유머 "나랏말싸미 듕귁에 다ㄹ웊ㅍㅍㅍㅍㅍ" 18 15:42 2,700
3038119 이슈 소중한 독서시간 방해하는 번따남이 뉴스타고 금지되면서 분노하는 진상들 28 15:42 3,072
3038118 이슈 최악의 두 세계 결합 : 은퇴할 여유가 없는 나이든 사람들과, 노후 준비할 일자리도 없는 젊은 그룹 9 15:42 1,189
3038117 이슈 [KBO] 오늘 시즌 첫번째 야구없는날 확정 19 15:40 2,298
3038116 이슈 신곡 홍보에 진심이라는 어떤 여돌 팬덤.jpg 3 15:40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