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88946?sid=100
12·3 불법계엄 관련 국민의힘 지도부의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홍철호 전 정무수석과 통화한 사실을 파악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3일 계엄 선포 직후인 오후 11시 무렵 홍 전 수석과 통화한 내역을 확인해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 추 전 원내대표는 홍 전 수석과 통화를 마친 뒤 오후 11시 12분쯤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후 오후 11시 25분쯤 윤석열 전 대통령로부터 전화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