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812500089
이날 고세구는 콘텐츠와 후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여러모로 팬분들께는 미안한 게 많다”라며 “나를 가볍게 시청해주는 분들은 그래도 말하기 덜 힘들 수 있는데 많이 사랑해주는 분들은 여러모로 최근에 있었던 다양한 일들, 말도 안 되는 날조 논란 등등에 대해서 많이 상처 입었을 것 같아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미안했고,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할 수 있는 것밖에 없는 거 같다. 진심을 다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거 같다”며 “멤버들과 사장님(우왁굳)도 고생 많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세구는 지난달 이 세계 아이돌의 커버곡 뮤직비디오 작업에 참여했던 작업자 A씨가 임금 관련 내용을 폭로하며 노동 착취 논란에 휘말렸다. A씨의 설명에 따르면 고세구는 예산 책정 실패를 이유로 A씨의 작업 비용을 깎았으며, 1년 동안 2만원을 입금했다. 또한 해당 작업 이후에도 A씨는 작업물에서도 동화뿐만 아니라 원화 및 채색까지 담당했음에도 무급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