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출생 성비 추이’ 분석
여아 100명당 남아 수를 의미
셋째↑ 108.3… 정상 벗어나
아들 낳을 때까지 낳는 현상 탓

여아 100명당 남아 수를 뜻하는 ‘출생 성비’가 지난해 10년 만에 다시 108명을 돌파했다. 셋째 이상 자녀는 딸보다 아들이 훨씬 많다는 의미다. 우리 사회에 남아 선호 사상이 아직까진 잔존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5일 통계청의 ‘2023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셋째 이상 출생 성비가 전년 대비 4.4명 높아진 108.3명으로 집계되며 정상범위인 103~107명을 벗어났다. 정상범위를 벗어난 건 2020년 107.2명 이후 3년 만이고, 108명을 돌파한 건 2013년 108.0명 이후 10년 만이다.
https://amp.seoul.co.kr/seoul/2024091350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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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출생성비 저게 정상이라는데 그거 아님
아들 낳기 위해 여아 낙태하는 일은 현재진행형임
과거 8,90년도에 일부 지역에서 300까지 갔던 거에 비하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출생 성비 보면 남아 선호가 존재하는데 여아 선호 같은 타이틀로 기사 나는 게 너무 웃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