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2년 귀화 시험에 합격하며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강남은 귀화를 결심했을 당시 일본인 아버지의 반응에 대해 "아빠가 우셨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솔직하게 얘기를 끝까지 해 드리진 못했지만, '제가 상화 씨를 너무 사랑하고 평생 가고 싶다, 결혼하고 싶다. 그리고 한국에서 예능으로 엄청나게 사랑을 받았으니 보답하기 위해서 귀화해야할 것 같다'고 했더니 '잘 생각했다. 네가 귀화하는 게 맞다'고 해주셔서 그 때부터 공부를 시작했다"고 설명하며 아버지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그리고 처음 얘기하는 거지만, 아빠가 간암 수술을 하셨다. 너무 감사하게도 상화 씨가 너무 우리 아버지를 잘 챙겨줘서 이제 회복이 됐다. 상화 씨가 없었으면 저 큰일날 뻔했다"며 "그래서 아빠한테도 감사하고, 상화 씨한테도 너무 감사한 그런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짠한형'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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