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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i-dle) 멤버 우기가 솔로로 돌아온다.
12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우기가 9월 중순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난 3월 공개한 솔로 싱글 '라디오(덤-덤)' 이후 약 6개월 만의 솔로 컴백이다.
우기는 지난해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우기(YUQ1)'로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도약했다. '우기'는 우기가 데뷔 6년여 만에 처음으로 발매한 솔로 앨범으로, 우기는 이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했다. 타이틀곡 '프리크'(FREAK)를 포함한 전곡을 멜론 '핫100' 차트에 진입시켰다. 더불어 아이튠즈에서는 러시아, 칠레, 홍콩 등 6개국 톱 앨범 차트와 미국, 영국, 독일 등 15개국 톱 K팝 뮤직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프리크'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1000만건을 가뿐히 돌파했다. 특히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앨범은 중국 음악 플랫폼 텐센트 뮤직에서 올해의 앨범 2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프리크'는 올해의 노래 8위로 선정됐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에 선정되며 음악 세계를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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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활동을 하며 꾸준히 작사·작곡자로 이름을 올리며 '올라운더'로 거듭난 우기는 최근 발매한 소속사 후배 그룹 나우즈의 선공개 곡 프로듀싱에 나서 주목받기도 했다. 우기가 참여한 나우즈의 신곡 '자유롭게 날아'는 중독적인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장르의 곡이다. 우기는 곡의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했고 직접 피처링에도 참여하며 든든하게 지원사격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