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헌터', '케데헌' 의식한 거 아냐…뮤비까지 찍었는데 갑자기 등장"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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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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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x.com/imbcenews/status/1954793148670161095
타이틀곡 '헌터'의 경우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상케 하는 제목과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는 중. 이에 대해 키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나올 줄도, 이렇게 인기를 끌 줄도 몰랐다. 녹음을 끝내고 뮤직비디오까지 찍었는데 넷플릭스를 통해 툭 튀어나왔다. 요즘 또 '골든' 고음 챌린지가 유행이지 않냐. 공교롭게도 '헌터' 후렴구에도 엄청 높게 부르는 구간이 있어서 개인적으론 '마침 잘 됐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어 키는 "처음엔 '호러' 콘셉트를 '헌터'에 녹이는 게 맞나 싶었는데, 오히려 그 부분이 묘한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스트레인지' 같은 뻔한 곡에 콘셉트를 입히는 것보단 기존에 하던 팝 같은 음악에 녹이는 게 재밌을 것 같았다. 사실 처음엔 '네 번호가 알고 싶어' 이런 스타일의 곡이었는데 확 바꿔봤다"라고 비화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