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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하나로 '425억 대박' 터졌다…창녕 숨통 틔운 '로코노미'

무명의 더쿠 | 08-11 | 조회 수 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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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425억원, 진도군 71억원, 진주시 54억원, 보성군 17억원.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버거 제품을 통해 해당 지자체들이 확보한 브랜드 가치를 11일 공개했다. 지역의 특색 있는 식자재를 활용한 로코노미(로컬+이코노미)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를 통한 지자체의 성과를 수치화한 것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전문 기관(트리플라잇)에 의뢰해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사업 성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1년 창녕 마늘을 재료로 사용한 창녕갈릭버거를 시작으로 보성녹돈버거, 진도대파크림크로켓버거, 진주고추크림치즈버거 등 각 지자체의 특산물을 활용한 시즌 제품을 해마다 선보이고 있다. 

가장 큰 효과를 본 지자체는 창녕군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2024년까지 창녕군은 한국맥도날드에 마늘을 공급하며 15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렸고, 이로 인해 농가 소득이 3억9000만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에 창녕 마늘을 알리며 지자체 인지도를 높이는 부수익도 얻었다. 진도의 경우 대파 매출(1억8000만원)로 인해 농가 소득이 증가(14억5000만원)했고 지자체도 산지의 농산물 폐기비용 지원액(4억6000만원)을 아낄 수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협업해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고객에게도 맛있는 메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실제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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