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포함한 이유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민주당이 여당이라고 본다면, 이재명 대통령의 여당인 민주당을 기준으로 할 때 조국혁신당은 야당”이라며 “이 대통령의 측근 인사가 아니라 정치·종교계 등 각계각층에서 사면 요구가 있었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11일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강 대변인은 “굉장히 팽팽한 사회적 요구 속에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사면권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고, 이번 사면 대상자 중에는 여당 인사보다 야당 인사가 훨씬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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