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리가 올해 상반기 사상 처음으로 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1일) 공시에 따르면 연결기준 컬리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1조 1천59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은 115억원 개선된 31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반기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 증가한 5천787억원, 13억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61억원으로 매출 증대와 물류 생산성 효율화 등 개선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06.8%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은 13.6% 늘어난 1조 7천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컬리는 주력 사업과 신사업 간 시너지를 통해 2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식품과 뷰티 등 주력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사업 진출, 샛별배송 권역 확장 등이 큰 역할을 했다고 컬리는 보고 있습니다.
최윤하 기자(yunhiroo@sbs.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56920?sid=101
이제야 흑자구나 ㅊㅋㅊㅋ 망하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