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박아름 기자] 윤두준이 단막극 촬영을 위해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배우 윤두준은 8월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프닝(O’PENing) 2025’ 스페셜 토크에서 고양이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윤두준과 김슬기가 함께하는 ‘냥육권 전쟁’은 ‘오프닝(O’PENing) 2025’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냥육권 전쟁’은 이혼을 앞둔 부부가 같이 키우던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아옹다옹 냥육권 전쟁을 벌이는 드라마. 10년만에 재회하 윤두준 김슬기는 극 중 길고양이를 입양해 가족처럼 지내왔지만, 결국 이혼을 고민하는 5년 차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8월 17일 방송.
이날 “시기가 너무 좋았고 내가 개인적으로 고양이와 체질적으로 친하지 않다. 그래서 신선한 경험이 될 것 같았다. 도전이란 마음가짐이 어느 정도 있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공개한 윤두준은 "고양이 알레르기가 심해 약을 먹고 해도 적응이 안되더라"며 "물리적으로 반응이 오니 중간중간 힘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 친구가 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윤두준은 "저 친구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우리가 힘들어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O'PENing(오프닝)’은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함께 오펜(O’PEN) 당선작을 영상화한 tvN 단막극 연작 시리즈. CJ ENM의 신인 창작자 지원 사업 오펜(O’PEN)은 창작자(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 있는(Open) 창작 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콘텐츠 기획·개발, 제작·편성,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CJ ENM의 신인 창작자 발굴, 육성 프로젝트다. 올해 ‘오프닝(O’PENing) 2025’에서는 ‘가사도우미’, ‘그날의 호수’, ‘냥육권 전쟁’, ‘내 딸 친구의 엄마’, ‘화자의 스칼렛’ 등 5편이 tvN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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