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은 오늘 아침 8시부터 5시간 동안 조 의원을 상대로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 차원의 표결 방해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조 의원은 지난해 12월 4일 새벽 상황에 대해 특검에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계엄 당일 국회가 아닌 당사로 모이도록 유도한 의원들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지난해 12월 계엄해제 요구안 의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 18명 가운데 한 명입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조 의원은 지난해 12월 4일 새벽 상황에 대해 특검에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계엄 당일 국회가 아닌 당사로 모이도록 유도한 의원들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지난해 12월 계엄해제 요구안 의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 18명 가운데 한 명입니다.
특검은 지난달 30일 계엄 당시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의원을 조사한 데 이어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도 조사하며 국회의 계엄해제 의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의 방해가 있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에게도 참고인 조사를 요청했지만, 안 의원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며 응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계엄 선포 당일 밤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 그리고 나경원 의원과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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