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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 수현, 경쟁 부문 ‘부산 어워드’ 시상 무대 장식
연기력과 언어 감각으로 관객과 영화 연결할 기대감 높아져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수현이 이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수현을 선정했다.
이번 폐막식은 신설된 경쟁 부문 ‘부산 어워드’ 시상이 진행되는 중요한 자리로, 영화제의 첫 경쟁영화제로 도약을 알리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수현은 압도적인 존재감과 깊이 있는 연기로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킨 배우로, 폐막식에서 영화제의 여운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연기 커리어와 탁월한 언어 능력으로 영화와 관객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6년 연기를 시작한 수현은 한국 배우 최초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에서 할리우드에 진출하며 글로벌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2018), <다크타워: 희망의 탑>(2017), <이퀄스>(2015)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2024)과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2024)에서 활약하며, <보통의 가족>(2024)으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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