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이용수 할머니 딸 "윤미향 사면? 기력 쇠한 어머니께 차마 말씀 못 드려 … 건강 악영향 걱정"
7,351 30
2025.08.11 12:18
7,351 30

 

"90대 중반 노모, 기력 쇠하셔서 말씀 못 드려"
윤미향은 반성 無 …"욕하는 것들 불쌍해"

 

 

 

jkUECW

 


위안부 할머니를 돕겠다는 명목으로 후원금을 받아 횡령한 혐의로 유죄를 확정받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윤 전 의원의 의혹을 폭로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수양딸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용수 할머니의 수양딸 A 씨는 11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런 이야기를 전달하는 자체가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다"라며 "제가 어머님께 이야기를 못 드리겠다. 어르신이 살아 계실 때 이제는 좀 편안하게 계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용수 할머니가 윤 전 의원의 후원금 횡령 등을 폭로할 당시 곁에서 할머니를 지켰다. 

 

그는 "어머니가 어디서 이야기를 들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가급적이면 안 듣고 편안하게 계셨으면 좋겠다"며 "어머니께서 90 중반도 넘으셨고 안 그래도 기력이 쇠하시는데 안 좋은 일에 자꾸 노출되면 더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전 의원의 사면 결정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대법원에서 횡령했다고 확정이 된 분이다. 더 이상 뭘 하겠나"라며 "이건 국민이 판단할 몫"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8일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명단에 윤 전 의원을 포함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후 2시 30분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해 윤 전 의원을 비롯한 사면 대상자에 대한 사면을 결정할 예정이다.

 

윤 전 의원은 2020년 5월 자신이 운영하던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비판을 받았다.

 

이를 처음으로 폭로한 이용수 할머니는 기자회견에서 윤 전 의원에 대해 "30년 동안 할머니들을 이용해 먹었다"며 후원금 횡령 의혹을 제기했다. 윤 전 의원은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의정 활동을 앞두고 있었다. 그는 의혹을 부인한 후 의정 활동을 개시했다. 

 

 

논란이 커지자 민주당은 윤 전 의원을 제명했다.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하지만, 제명당하면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정치권에서는 윤 전 의원의 제명을 '제 식구 감싸기 꼼수'라고 비판했다.  

 

이후 검찰은 윤 전 의원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후원금 횡령과 사기 등 8개 혐의로 기소했지만,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는 4년 2개월이라는 기간이 걸렸다.

 

윤 전 의원은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인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은 후원금 7958만 원 사용 용도를 설명할 만한 객관적 증빙이 부족하다고 봤다. 김복동 할머니 조의금 유용 부분도 유죄로 판단됐다. 또 여성가족부에서 지원받은 국가보조금 6520만 원을 운영비 등으로 편취한 혐의도 인정됐다. 

 

 

유죄가 인정됐지만, 국회의원 임기 종료 후 판결이 확정되면서 윤 전 의원은 무사히 임기를 마쳤다. 그는 여전히 자신의 죄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는 모습이다. 

 

윤 전 의원은 자신이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오늘도 저것들은 나를 물어뜯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저는 참 편안하다. 저 욕하는 것들이 불쌍하다"며 "저는 잘 지내고 있고, 앞으로도 제가 걸어가야 할 길에서 한치도 흔들리지 않고, 포기하지도 않고 뚜벅뚜벅, 제가 해야 할 일들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8/11/2025081100141.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7 01.08 43,2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5,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1,4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254 이슈 세마넴의 UFO로 초대할게 ദ്ദി (。•̀ ᗜ^) 🛸 | SAY MY NAME (세이마이네임) ‘UFO (ATTENT!ON)’ MV Behind #1 20:20 1
2959253 정치 현재 일본 상황 간단 정리 20:20 221
2959252 유머 냉부) 진짜 많이 친해진거 같은 정호영 샘킴 근황.jpg 20:18 717
2959251 이슈 오디션에 붙고 싶어서 컴플렉스였던 키를 꾸며냈던 김혜윤 20:18 386
2959250 유머 냉면 덕후였던 존박이 극찬했던 최강록의 냉면 10 20:14 1,330
2959249 유머 엊그저께부터 외퀴들이랑 싸우는 플로우 지켜보는데 한국인들 나서서 탱하는 도중에 일본인들 슬금슬금 인용에 껴들어서 '한국인의 욕은 이길 수 없다' 이러고있는거 왜이렇게 여우같지 이런식으로 이미지 챙겨온 건가 15 20:14 784
2959248 이슈 5년전 오늘 발매된, (여자)아이들 “화(火花)” 1 20:14 72
2959247 유머 유자 온천욕 즐기는 카피바라 뿌직이 빠직이 1 20:14 268
2959246 이슈 복슬강아지 같다는 최유정 근황 4 20:13 889
2959245 이슈 20년 전, ㄹㅇ 발매하는 곡마다 전세계적으로 열풍 일으키며 메가히트쳤던 혼성그룹 2 20:13 387
2959244 이슈 엑소 세훈 찬열 Back it up 챌린지 6 20:11 416
2959243 이슈 윤주모의 소주와 한상차림 리뷰하는 김풍 6 20:11 1,147
2959242 이슈 하이닉스 다니는 남친이랑 헤어졌는데 친구가 존나 오바쌈바 다 떨어.. 46 20:10 3,442
2959241 이슈 노래방 자막이 특이한 보컬 콘텐츠 (feat. 씨엔블루) 1 20:09 238
2959240 이슈 1930년대 당시 아시아에서 제일 크고 발전되었다는 대도시.jpg 5 20:08 1,196
2959239 정보 네페 5원 31 20:07 1,023
2959238 이슈 두쫀쿠 사왔어?! 13 20:03 1,990
2959237 이슈 LE SSERAFIM (르세라핌) The 40th GOLDEN DISC AWARDS Dance Practice 20:01 178
2959236 기사/뉴스 “임무 완수, 멋지지 않나”…김용현 변호인, 윤석열 구형 연기 자화자찬 7 20:00 883
2959235 유머 집 앞마당에 눈 쌓였다고 영상 보내준 제주도 친구 9 20:00 2,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