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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유주, 소속사 이적 후 첫 앨범 "그루비룸, 잘 이끌어 주셔"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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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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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In Bloom(인 블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미니 2집 ‘O’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발매되는 ‘In Bloom’은 매일 같이 피고 지는 수많은 감정을 녹인 앨범이다. 유주가 앳에어리어로 소속사를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그의 매력을 집중 조명한 음악들이 완성도 있게 담겼다.


특히 유주는 타이틀 ‘REPLY(리플라이)’를 비롯해 ‘오리온자리’, ‘그날의 사건 (Feat. 정세운)’, ‘moonstruck love(문스트럭 러브)’, ‘No Matter(노 매터) (Feat. GEMINI)’, ‘구름에 걸린 노을처럼’까지 다채로운 무드를 그려낸 여섯 개의 트랙을 통해 보다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줄 계획이다.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업그레이드된 역량을 예고한 유주. 한층 더 풍부해진 감성으로 새로운 음악 세계를 펼쳐낼 유주가 발매에 앞서 ‘In Bloom’과 관련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이하 유주 일문일답]

Q. 약 2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자, 소속사 이적 후 첫 컴백이다. 소감이 어떤지.


- 이 순간이 매우 소중하다고 느껴진다. 새로운 앨범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가장 감사드리고, 이 앨범이 팬분들 마음속 비어있던 틈을 잘 채워드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앳에어리어라는 회사와 함께하게 되었는데, 그루비룸 피디님들께서 잘 이끌어 주시고, 직원분들도 모두 감각적이고, 열정적이시다. 매력적인 앨범이 탄생해서 뿌듯하다.



Q. 앨범명 ‘In Bloom’에 담긴 의미와 이번 앨범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 꽃처럼 향기롭게 피어나는 감정도 혹은 곰팡이처럼 어둡고 습한 곳에서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감정도 모두 가리지 않고 ‘In Bloom’ 그 이름처럼 마음껏 피워보았다. 이 앨범을 들으시는 분들께서 우리 안에 매일 같이 피고 지는 수많은 감정 중 무엇 하나 미워하는 마음 없이 그 모양과 향이 어떠한 것이든 마음껏 피워내고 또 털어낼 수 있는 그런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이다.



Q. 타이틀곡은 어떤 곡인지.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이유와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 타이틀곡 ‘REPLY’는 ‘소중하고 아꼈던 누군가에게 단 한 줄의 문장만을 편지에 적어 보낼 수 있다면 나라면 어떠한 말을 적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된 곡이다. 피디님께서 이 곡의 데모를 듣고 직접 추천해주시기도 했고, 지금의 제가 잘 보여드릴 수 있는 감성과 분위기의 곡이라고 생각한다. 이 곡은 언뜻 들어보면 희망차게 들리지만 실은 그 편지가 그에게 닿지 못할 수도 있는 애틋하면서도 먹먹한 곡이다. 그러한 감정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Q. 타이틀곡 외에 애착 가는 수록곡이 있다면. 그 이유는?


- 정말 모든 곡이 다 너무 소중하고 애착이 가서 이건 그날그날의 기분으로 골라야 할 것 같다. 오늘은 ‘그날의 사건’으로 하겠다. 예기치 못했던 어느 날의 사고처럼 짧고 강렬하게 누군가를 치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사랑, 그런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닌 ‘사건’이라는 단어로 부르고 싶었다. 인트로 가사와 아웃트로 가사가 특히 마음에 든다.



Q.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신경을 많이 썼을 것 같다. 작업할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 메시지였던 것 같다. 세상에는 이미 좋은 노래가 너무도 많고, 수많은 신곡이 매일 발매된다. 그 안에서 진짜 ‘나의 것’을 잃지 않고 지키기 위해서는 아무리 멋진 분위기의 곡이더라도 나의 영혼이 꼭 녹아들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그 다음도 궁금해지고, 나 또한 계속 음악에 목말라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가창에 있어서도 다양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



Q.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 등 앨범 준비 과정에서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 앨범 준비 과정에서 그루비룸 휘민 피디님과 가사에 관한 이야기를 딥하게 주고받았던 날이 있었다. 그 당시 피디님과 어딘가 살짝 어색한 분위기였는데, 가사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누다 동시에 눈물이 고여서 울다 웃다 재밌었던 기억이 난다.

뮤직비디오 촬영 때에는 눈물연기 장면이 있었는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몸이 바들바들 떨릴 정도로 눈물이 쏟아져서 한 큐에 오케이가 났다. 그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Q.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나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 단순하지만 가장 간절하게도 이번 앨범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듣고 싶은 수식어라면 ‘음악 잘하는 사람’인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컴백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한 마디.


-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을 정도로 그저 고마운 마음뿐이다. 그간의 공백이 잊혀질 만큼 앞으로를 더욱 가득 채워 보여드리고 싶다. 그리고 더욱 발전해서 팬분들의 기를 살려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 한 분 한 분 직접 만날 수 있다면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말씀드릴 거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08/0000276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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