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2라운드·혹독한 감량 때문?…프로선수 잇단 사망에 日 복싱계 충격
7,376 0
2025.08.11 09:48
7,376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35361?sid=001

 

프로선수 연이어 사망, 일본 복싱 역사상 처음
'수분 빼기'가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일본 복싱이 이틀 사이 현역 선수 두 명을 잃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다. 일본 복싱 역사상 프로선수가 연이어 경기 후 사망한 사례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일본 복싱이 이틀 사이 현역 선수 두 명을 잃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다. WBA인스타그램

일본 복싱이 이틀 사이 현역 선수 두 명을 잃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다. WBA인스타그램

10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현지는 지난 2일 도쿄·고라쿠엔 홀에서 열린 일본 라이트급 도전자 결정전에서 경기를 치른 후 신체 이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된 우라가와 히로마사(28)가 급성 경막하혈종 진단을 받고 긴급 개두 수술을 받았으나 9일 결국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일 아시아태평양(OPBF) 슈퍼패더급 타이틀전에서도 비슷한 비극이 발생했다. 고타리 시게토시(28)는 12회전에서 무승부를 치른 후 신체 이상을 호소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개두 수술을 받았지만 역시 사망했다.

일본복싱연맹(JBC)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2명의 선수가 사망한 비극이 일어나 관리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여러 관련자와 협력해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코우치 쓰요시 사무국장은 "12라운드는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해외 경기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타이틀전을 기존 12라운드에서 10라운드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2일 예정된 세계복싱기구(WBO) 슈퍼플라이급 타이틀전도 12라운드에서 10라운드로 변경됐다.

두 선수 모두 경기 직후 쓰러졌다는 점에서 체중 감량이 사고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일본 복싱계에서는 경기 전 단기간에 수분을 빼 체급을 맞추는 '수분 빼기(디하이드레이션)' 방식이 널리 쓰인다.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에 무리가 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망 사고와도 연관이 깊다는 지적이 나온다.

JBC는 사전 체중 점검에 강제력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WBC의 선수 건강관리 앱 '박스메드(BoxMed)' 도입, 대학과의 연계, 미국 체육위원회의 의료 시스템 조사 등도 추진 검토 중이다.

안코우치 사무국장은 "1라운드부터 격렬한 타격전을 벌일 수 있는 선수가 늘어났다"며 "공격 기술의 급격한 향상에 비해 방어 기술은 뒤처져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내가 복싱에 관여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전혀 다른 종목이라 할 정도로 현재의 공격력은 대단한데 이런 공격에 노출되는 선수의 방어 방법에 대해 더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190 00:05 17,2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7,2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2,6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8,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3,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1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266 이슈 천국에 간 남편과 결혼사진을 찍고 싶어요.jpg 17:21 229
3018265 기사/뉴스 "LG 사위가 국적 바꿔가며 투자"…국세청, '검머외' 윤관 직격 1 17:20 265
3018264 이슈 멜라토닌 먹고 꾸는 꿈같다는 색감의 여돌 뮤비 17:19 294
3018263 이슈 나는 뒷풀이 노래방 가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부득부득 뒷풀이 노래방 가잖아? 그럼 이자식들 다시는 노래방 소리 안나오게 해준다 다짐하고 11 17:18 628
3018262 기사/뉴스 “일본 피해서 다행? 8강에 오른 팀은 모두 좋은 팀” 한국에 경계심 드러낸 후안 소토 [현장인터뷰] 14 17:18 231
3018261 이슈 당장 치킨 시키고싶어지는 레전드 통닭 먹방 4 17:18 421
3018260 유머 예전에 어디서 들었는지는 잊어버렸는데 강아지 회사에 하도 따라가고 싶어해서 하루 데려가줬더니 17:17 324
3018259 이슈 블랙핑크 지수 인스타 업뎃 4 17:17 413
3018258 이슈 일본 유명 여장 남자 긴샤무 그의 근황(2025~2026) 16 17:15 1,111
3018257 이슈 영화 촬영장에서 있었던 공포 일화 (ft.어린 아이) 9 17:12 912
3018256 이슈 벨기에 꽃집 Wilder의 꽃 디자인 17 17:11 1,468
3018255 이슈 드디어 컴백한다는 올타임 레전드 이선희 12 17:11 1,007
3018254 기사/뉴스 티빙은 MBC·웨이브는 tvN 품었다 5 17:10 1,109
3018253 이슈 [뉴스 - 속보] : 이란 트럼프의 휴전요청 두번 모두 거부! 64 17:10 2,029
3018252 이슈 멸종위기종 코끼리땃쥐 16 17:09 903
3018251 이슈 손목이 작살났는데, 병가 허가를 안해주는 회사 7 17:09 1,956
3018250 정치 친명계와 충돌 후폭풍? … 김어준 토크 콘서트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 28 17:08 636
3018249 정보 JYP공채1기 1등 2등 3등 출신 연예인들 12 17:08 1,254
3018248 유머 번식기가 되면 여러마리의 수컷이 모여 구애의 춤을 추고 그중 제일 잘하는 수컷을 암컷이 택해 번식하는 뾰족꼬리뇌조 5 17:08 462
3018247 이슈 담합 사건에서 안끼는데가 없는 CJ (feat.4관왕) 36 17:06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