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2라운드·혹독한 감량 때문?…프로선수 잇단 사망에 日 복싱계 충격
7,348 0
2025.08.11 09:48
7,348 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35361?sid=001

 

프로선수 연이어 사망, 일본 복싱 역사상 처음
'수분 빼기'가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일본 복싱이 이틀 사이 현역 선수 두 명을 잃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다. 일본 복싱 역사상 프로선수가 연이어 경기 후 사망한 사례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일본 복싱이 이틀 사이 현역 선수 두 명을 잃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다. WBA인스타그램

일본 복싱이 이틀 사이 현역 선수 두 명을 잃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었다. WBA인스타그램

10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현지는 지난 2일 도쿄·고라쿠엔 홀에서 열린 일본 라이트급 도전자 결정전에서 경기를 치른 후 신체 이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된 우라가와 히로마사(28)가 급성 경막하혈종 진단을 받고 긴급 개두 수술을 받았으나 9일 결국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일 아시아태평양(OPBF) 슈퍼패더급 타이틀전에서도 비슷한 비극이 발생했다. 고타리 시게토시(28)는 12회전에서 무승부를 치른 후 신체 이상을 호소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개두 수술을 받았지만 역시 사망했다.

일본복싱연맹(JBC)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2명의 선수가 사망한 비극이 일어나 관리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여러 관련자와 협력해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코우치 쓰요시 사무국장은 "12라운드는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해외 경기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타이틀전을 기존 12라운드에서 10라운드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2일 예정된 세계복싱기구(WBO) 슈퍼플라이급 타이틀전도 12라운드에서 10라운드로 변경됐다.

두 선수 모두 경기 직후 쓰러졌다는 점에서 체중 감량이 사고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일본 복싱계에서는 경기 전 단기간에 수분을 빼 체급을 맞추는 '수분 빼기(디하이드레이션)' 방식이 널리 쓰인다.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서 몸에 무리가 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망 사고와도 연관이 깊다는 지적이 나온다.

JBC는 사전 체중 점검에 강제력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WBC의 선수 건강관리 앱 '박스메드(BoxMed)' 도입, 대학과의 연계, 미국 체육위원회의 의료 시스템 조사 등도 추진 검토 중이다.

안코우치 사무국장은 "1라운드부터 격렬한 타격전을 벌일 수 있는 선수가 늘어났다"며 "공격 기술의 급격한 향상에 비해 방어 기술은 뒤처져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내가 복싱에 관여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전혀 다른 종목이라 할 정도로 현재의 공격력은 대단한데 이런 공격에 노출되는 선수의 방어 방법에 대해 더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7 01.08 43,5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5,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1,4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266 이슈 LATENCY (레이턴시) '사랑이었는데' LIVE CLIP BEHIND 20:33 25
2959265 이슈 두바이쫀득쿠키 만드는 야구선수(장난으로 하는거 아니고 진짜 잘만듦) 2 20:32 719
2959264 이슈 작년부터 더쿠 도서방에서 개큰붐업 받고있는 책 시리즈.jpg 11 20:31 1,331
2959263 이슈 발칸반도에 사는 유럽인들에게는 끔찍한 흑역사로 인식되는듯한 터키 지배시절 (레딧 역사카테) 3 20:29 528
2959262 이슈 [두쫀쿠 단면사진] 두바이쫀득쿠키 11곳에서 13종 사서 비교한 후기.jpg 4 20:29 1,673
2959261 이슈 케이팝 최초로 윙과 시그니처 사운드 발표한 아이돌 2 20:26 1,192
2959260 이슈 성수동, 일본 맛집 일타쌍피한 일톡 84 20:25 5,209
2959259 이슈 13년전 오늘 발매된, 인피니트H “Special Girl” 1 20:24 82
2959258 이슈 오타니 쇼헤이 사진 들고 도쿄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어온 사람 3 20:23 1,141
2959257 이슈 지금도 레전드로 언급되는 송일국 연기력ㄷㄷ 26 20:22 3,337
2959256 이슈 추구미 : 고양이 🐈 도달가능미 : 먉 😽 | 새해가 오는 건 너무 수동적인 듯 우리가 2026년에게 간다 | 병오년 추구미 발표회 | BOYNEXTDOOR 20:22 183
2959255 이슈 안 내면 진거 가위바위보 ✌클로저와 첫 크리스마스 🎄| CHRISTMAS SPECIAL EVENT Behind the scenes | CLOSE YOUR EYES 1 20:21 42
2959254 이슈 베네수엘라 마두로 체포 당시 생존한 경비원의 충격적인 인터뷰.jpg 27 20:21 2,223
2959253 이슈 세마넴의 UFO로 초대할게 ദ്ദി (。•̀ ᗜ^) 🛸 | SAY MY NAME (세이마이네임) ‘UFO (ATTENT!ON)’ MV Behind #1 20:20 56
2959252 정치 현재 일본 상황 간단 정리 37 20:20 3,108
2959251 유머 냉부) 진짜 많이 친해진거 같은 정호영 샘킴 근황.jpg 1 20:18 2,547
2959250 이슈 오디션에 붙고 싶어서 컴플렉스였던 키를 꾸며냈던 김혜윤 20:18 1,255
2959249 유머 냉면 덕후였던 존박이 극찬했던 최강록의 냉면 16 20:14 3,276
2959248 유머 엊그저께부터 외퀴들이랑 싸우는 플로우 지켜보는데 한국인들 나서서 탱하는 도중에 일본인들 슬금슬금 인용에 껴들어서 '한국인의 욕은 이길 수 없다' 이러고있는거 왜이렇게 여우같지 이런식으로 이미지 챙겨온 건가 34 20:14 1,896
2959247 이슈 5년전 오늘 발매된, (여자)아이들 “화(火花)” 2 20:14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