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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초동'의 두 주연배우, 이종석과 문가영이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말레이시아를 찾는다.
이종석과 문가영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tvN 토일 드라마 '서초동'(극본 이현승·연출 박승우)의 상영 행사에 참여한다.
'서초동'은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라쿠텐 비키'에서 미국, 브라질, 프랑스, 아랍 에미리트, 인도 등 15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시청자 수 기준 톱 5를 기록하며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서초동'은 동남아시아 최대 K-드라마 서비스 채널인 tvN Asia에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2주 연속 동시간대 채널 1위를 기록하며 지난 25년간 현지에서 방영된 tvN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말레이시아 주요 방송사 Astro에서도 현재 '해외 TV쇼'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이번 행사가 마련된 배경이다.
최종화를 앞둔 '서초동'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9일 방송된 11회 시청률이 수도권 가구 평균 6.6%, 최고 7.7%, 전국 가구 평균 6.4%, 최고 7.2%(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