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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2·3에 갇힌 국힘 "윤석열 만고의 역적" "계엄에 다친 사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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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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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QomQ7hrMEY?si=OqcdMuf0Ovrea-5m




첫 토론회부터 후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과 반대, 이른바 '찬탄 대 반탄'으로 갈렸습니다.

찬탄파인 조경태 후보는 비상계엄을 용납할 수 없다며 지적하고 나섰지만,

[조경태/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주인한테 총부리를 겨눈 행위가 그게 바로 만고의 역적이고 대역죄인이죠. 과거 같았으면 삼족을 멸할 정도로 중범죄입니다."


반탄파인 김문수 후보는 비상 계엄의 이유부터 따지자고 주장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누가 다치거나 어떻게 된 사람이 있습니까? 계엄을 유발한 더불어민주당이 정말 문제가 있고. 31번이나 장관이나 전부 다 탄핵하고."

장동혁 후보는 당내에서 '혁신'을 주장하는 이들을 이른바 '내부 총질'하는 이로 규정했고

[장동혁/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김문수 후보께서는 그런 내부총질을 하거나 우리 당론을 어기는 분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통합하고 끌고 가자는 것인지."

안철수 후보는 장 후보와 극우 성향 전한길 씨와의 친분을 지적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전한길 씨와 함께 그렇게 동조하는 그런 모습들에서 저는 그런 경고를 했던 겁니다."

첫 TV 토론회에서도 지지율 16%로 떨어진 당을 혁신할 방안보다는 찬탄과 반탄, 극우를 둘러싼 공방이 주를 이뤘습니다.

전 씨가 자꾸 존재감을 드러내는 상황에, 국민의힘 의원들 단체 대화방에선 '참담하다' '과거에 발목 잡혀서는 안 된다'는 자조까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전한길 씨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고, 12일 합동연설회 현장 출입도 금지하겠다고 밝혔지만 전 씨가 '참석'을 고집하고 있어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전당대회에도 내란 상황을 수습하지 못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란에 대한 단죄는 정치적 흥정 대상이 아닌 처벌의 문제"라며 "10번, 100번 정당 해산감 아니냐"고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MBC뉴스 이문현 기자


영상취재 : 이형빈 / 영상편집 : 박초은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41899?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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