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등장의 신과 엔딩 요정의 웅장한 만남 |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 | 넷플릭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진욱과 정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크를 펼쳤다. “채연이가 사실 첫사랑 연기를 하다가 ‘연모’에서 짝사랑 연기를 했지 않나. 채연이는 어느 쪽에 가까운가?”라는 유병재의 질문에 정채연은 “나는 좀 짝사랑을 많이 하는 편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공률에 대해 묻자 정채연은 “성공률은 65%다”라고 구체적으로 대답하며 유병재를 놀라게 했다. 정채연은 “나는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확실하게 이야기 한다. 내가 이 사람을 안 만나도 내가 마음이 좀 정리되면 ‘너 좋아했었어’라고 확실하게 이야기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진욱은 “그걸 왜 이야기 하는 건가?”라고 궁금해 했고 정채연은 “내 마음을 한 번이라도 전해보고 싶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에 고백했을 때는 ‘나도 너 좋아했어’라고 나올 것 같은데?”라는 반응에 정채연은 “아니더라. ‘아...그랬어?’ 그런 반응이었다”라고 씁쓸해했다. 성사되지 않더라도 이야기 하는 편이라는 정채연의 말에 유병재 역시 공감하며 “아무리 괜찮아져도 마음에 남아있다. 표현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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