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말 타결된 한미 무역 협상 과정에서 한국에 국방지출을 증액할 것을 요구하려 했던 정황이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한 '한미 합의 초기 초안'에 따르면 미국은 한국이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 GDP의 2.6%인 한국의 국방 지출을 3.8%로 늘리고, 방위비 분담금도 증액하는 방안을 원했습니다.
초안에는 또 "대중국 억제를 더 잘하기 위해 주한미군 태세의 유연성을 지지하는 정치적 성명을 한국 측이 발표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41869?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