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건희 그 목걸이 구매한 건설사…주말새 건물 폐쇄했다
13,150 32
2025.08.10 15:29
13,150 3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60967?sid=001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22년 6월 29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2.6.30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목걸이 사진 출처 반클리프 앤 아펠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22년 6월 29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시내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2.6.30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목걸이 사진 출처 반클리프 앤 아펠 홈페이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가 2022년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반클리프 목걸이를 국내 중견 건설사가 구매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착수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건설사는 주말 동안 본사 건물을 폐쇄해 증거 인멸을 시도하는 것 아니냐고 특검팀은 의심하고 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국내 반클리프 아펠 매장을 압수수색해 김 여사가 2022년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방문 당시 착용한 모델인 ‘스노우 플레이크 팬던트’ 목걸이 구매자 명단을 확보했다고 한다. 당시 해당 모델은 국내에서 극소량만 판매돼 특검팀은 이 중 김 여사나 윤석열 정부 관련 인사를 추려 20대 대선 직후 서희건설 회장의 최측근 인사가 해당 제품을 구매한 뒤 김 여사 측에 선물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특검팀은 서희건설 회장의 맏사위가 윤 정부 출범 당시 고위직에 임명된 배경과 해당 목걸이가 관련됐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대통령실 인사들을 조사하는 과정에 순방 당시에도 “이 목걸이를 착용할 경우 나중에 문제가 될 것이란 우려가 있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한다.

특검팀의 수사 착수 사실이 알려지자 서울 양재동 서희타워에 위치한 서희건설이 9일 0시가 지나자마자 주말 동안 건물을 퍠쇄한 것으로 파악됐다. 양재동 서희타워 건물 관리사무소 측에서 10여개 입주사에게 “긴급 상황으로 이번주 토요일(9일)과 일요일(10일) 서희타워 전체가 통제되어 출입 및 이용이 불가하다”며 “개방은 월요일(11일) 오전 6시 30분부터 가능하다”고 단체 문자를 보낸 것이다. 문자 발송 시기는 9일 오전 0시 28분이었다.

 

10일 오전 찾은 서희빌딩 출입은 전면 차단된 상태였다. 정문에는 셔터까지 내려가 있었다. 이찬규 기자
10일 오전 찾은 서희빌딩 출입은 전면 차단된 상태였다. 정문에는 셔터까지 내려가 있었다. 이찬규 기자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어떠한 긴급상황인지 모른다”며 “서희건설에서 그리 문자를 보내달라고 했다”고 중앙일보에 밝혔다. 실제 10일 오전 방문한 서희빌딩은 출입이 전면 차단된 상태였다. 정문에는 셔터까지 내려가 있었다. 1층 바닥에는 이사할 때 바닥에 두는 비닐이 깔려 있었다.
 

10일 오전 찾은 서희빌딩 출입은 전면 차단된 상태였다. 1층 바닥에는 이사할 때 바닥에 두는 비닐들이 깔려 있었다. 이찬규 기자
10일 오전 찾은 서희빌딩 출입은 전면 차단된 상태였다. 1층 바닥에는 이사할 때 바닥에 두는 비닐들이 깔려 있었다. 이찬규 기자

한 입주사 관계자는 “평소 주말엔 출입을 통제하지 않았다”며 “목걸이 상납 의혹이 불거진 직후 출입을 통제한 것이 의아하다”고 말했다. 다른 입주사 관계자는 “긴급한 상황이 있을 정도로 건물에 하자가 있지 않다”며 “제대로 된 사유를 설명해주지 않으니,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희건설 측은 “제기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수사 중인 사항이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주말 동안 건물을 폐쇄한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드릴 수 없다”고만 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25일 김 여사 오빠 김진우(55)씨 장모집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를 발견했으나, 검증 결과 모조품으로 판정났다. 이어 김 여사가 지난 6일 조사에서 “2010년쯤 홍콩에서 모친 선물용으로 모조품을 구매했다”고 진술하면서 바꿔치기 의혹이 확산됐다. 김 여사가 나토 순방 당시 착용한 모델인 스노우플레이크 팬던트는 2015년에 출시돼 그 5년 전 가품을 구입했다는 진술은 거짓 진술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714 00:05 16,2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8,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31,1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1,6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6,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333 이슈 캠퍼들의 낭만! 도시 옥상 캠핑 다녀왔숙 ⛺🌃 (ft. 한강뷰 유엔빌리지) 20:06 21
2960332 이슈 겨울 멜로 '만약에 우리'·'오세이사', 쌍끌이 '윈윈'했다 "손익분기점 돌파"[초점S] 20:05 14
2960331 이슈 공주들아 배틀을 신청한다 | Princess의 걸스파티 👑 | 세이마이네임 (SAY MY NAME) 3RD EP ALBUM ‘&Our Vibe’ 1 20:05 5
2960330 이슈 대다수 덬들의 열렬한 공감을 받는 더쿠직방 핫게글.jpg 4 20:04 763
2960329 이슈 찐따랑 놀면 재미없는 이유.jpg 2 20:04 370
2960328 이슈 식탐쩐다는 춘천의 참새들 5 20:03 316
2960327 이슈 「아이카츠!(아이엠스타)×프리파라 THE MOVIE -만남의 기적!-」 국내 등급 심의 진행 중 1 20:03 21
2960326 이슈 알파드라이브원 FREAK ALARM 멜론 탑백 추이 1 20:01 365
2960325 이슈 맨날 배달음식 시켜먹으면서 스트레스 푸는 사람의 건강상태 ㄷㄷㄷ 4 20:01 1,028
2960324 유머 홍이삭의 조권 체험기💪 (feat.연예인의 삶이란..) | 이혈테라피, 재활치료, 웨이트 20:00 103
2960323 유머 아무래도 모자에 자아가 있는거 맞는듯 벗기니까 이상해졌잖아 20:00 314
2960322 이슈 일본에서 아이돌 좋아하는 여대생 100명 이상에게 물어본 올해 흥할 것 같은 아이돌.x 4 20:00 616
2960321 유머 손종원 임기응변봐 헤드셰프라 말보다 행동임 멀리서 상황 캐치하지마자 말벌아저씨마냥 얼음가져다주고 잽싸게 밴드 붙여줘 8 19:59 1,156
2960320 이슈 검은 왜가리의 사냥법 1 19:59 136
2960319 유머 뒤에서 말나온다고 조심하라는 친구 6 19:59 673
2960318 이슈 터키가 이란보다 더 폐쇄적인 분야 (ft.종교) 1 19:57 765
2960317 이슈 보면 눈이 시원해지는 영상 (인피니트 엘) 3 19:55 236
2960316 이슈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엔비디아 장기 투자자의 일지.jpg 2 19:54 1,525
2960315 이슈 여자 버츄얼 그룹 아이리제 뤼네 샤나 제로 활동 중단 8 19:54 1,074
2960314 유머 안경때문에 결혼 한 사람 2 19:54 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