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쯤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관리하는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의 팩스가 전달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관객들을 대피시키고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직까지 현장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548588?sid=102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올림픽공원 내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에 'KSPO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습니다.
이 팩스를 받은 사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소방당국과 공동대응해 KSPO돔으로 출동했습니다.
경찰에서는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경찰특공대 등이 출동했고, 소방당국에서도 소방차 19대와 인력 70여명이 출동해 폭발물 수색에 나섰습니다.
현장 목격자 A 씨는 KBS와의 통화에서 "공연장 내 인원들에게 전원 대피하라고 했고, 아직까지 공연장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라 전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006152?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