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전한길 그냥 두면 당 망한다" 국힘 단톡방 부글부글… 지도부 사과
2,961 15
2025.08.10 15:01
2,961 15
10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인 텔레그램 단톡방에서는 지난 8일 전씨가 대구에서 열린 전대 합동연설회에서 '혁신파' 후보들을 향해 "배신자"라고 야유했던 사태 관련 항의가 줄지어 올라왔다. 주로 계파색이 옅은, 중립지대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성토가 컸다.


국민의힘 3선 중진인 신성범 의원은 "지금 전대를 판정하는 유일한 기준은 내년 지방선거"라며 "전씨 같은 사람들이 당을 좌지우지하도록 놔둬서는 안 된다. 다수한테 결국 외면 받아 당이 망하기 때문이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강성 지지층은 '배신자' 공격에 연호하지만 소리 없는 다수는 침묵하고, 이렇게 가면 내년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느냐는 의문을 모두 갖게 된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지도부의 전씨에 대한 출입 금지 및 징계 조치에 반발하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을 향해서도 "유력 당권주자, 여론조사 1,2위 후보들이 그 사람과 관련 유투버들의 합동 방송에 응한 것은, 의도를 떠나 당 안팎에 잘못된 시그널을 주었다고 생각한다"고 직격했다.


재선인 최형두 의원 역시 "전대 상황이 참담하다"며 "미래 승리를 위한 전대가 되어야 하고 과거에 발목 잡혀서는 안 된다"고 전씨 절연을 요구했다. 재선인 김승수 의원은 "볼썽사나운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계속 해야하는지 지도부가 심각하게 검토해주길 바란다"며 전대 일정 재검토를 요구하기도 했다. 초선인 박정훈 의원은 "전씨가 우리당 축제를 조롱거리로 만들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최근 송언석 원내대표가 강훈식 비서실장에게 홍문종 전 의원 등의 사면을 요구하는 휴대폰 화면이 언론에 공개된 사건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비판도 터져나왔다. 당 4선 중진 의원인 한기호 의원은 "할 말은 해야 할 것 같다"며 "우리 당에 이번 8·15 광복절 사면에 대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을 잃게 만든 상황에 대해 누군가라도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이에 대한 해명도 사과도 없이 어물쩡 넘어간다면 우리가 사면에 관한 한 더불어민주당과 무엇이 다르냐"고 반문했다.


지도부는 즉각 사과했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대구시당에서 (전씨에게) 어떤 경위로 언론인용 비표를 교부되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사무총장은 "거듭 죄송하다"며 "비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8075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10 01.08 16,7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3,1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4,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328 이슈 중안부 운동 03:14 17
2957327 이슈 다리에 기대고싶은 강아지에게서 다리 치우기 1 03:13 35
2957326 이슈 한 번쯤은 들어본 국내 짤 원본 모음 03:11 49
2957325 이슈 유명한 예언가가 올해 세계 3차대전을 예언한 이유 7 03:06 616
2957324 이슈 임짱이 징징거리자 그래 알았다 하는 똥손들 1 03:05 331
2957323 정치 국회에서 의결하려고 하고 있대 문짝 부셔서라도 끄집어 내 3 02:59 267
2957322 유머 역시 찐은 다르다는 댓글이 많은 이번 낭만부부 에피ㅋㅋㅋ 3 02:55 526
2957321 이슈 알고보면 낙타의 친척이라는 동물 6 02:52 591
2957320 이슈 칼국수 파전jpg 3 02:48 721
2957319 이슈 강아지 예방접종 알레르기 반응ㅜ 5 02:44 689
2957318 이슈 댓글 난리난 여자들이 맨날 돈 없다고 하는 이유?ㄷㄷ 34 02:40 1,584
2957317 유머 옵치하는 사람들 생리 시작하면 "한조가 찾아왔다" 이지랄하는거 언제 안웃기지 5 02:24 1,023
2957316 이슈 관리에 관심 1도 없다가 부승관 때문에 관리에 눈 뜬 문가영.jpg 4 02:09 2,474
2957315 이슈 @: 한가인님 오타쿠의리 너무 고마우시다 갓반인이 <울어봐 빌어도 좋고> 👈제목에 경악하니까 11 02:02 2,345
2957314 유머 로맨틱 테토남의 정석 그 자체 01:59 938
2957313 이슈 암 투병하면서 남편과 한 공간에도 같이 있기 싫어졌다는 어떤 중년 여성..jpg 51 01:56 4,429
2957312 이슈 쓰레기는 처리해야 하지만 지방에 돈을 줄 수 없다는 서울시 근황 24 01:56 1,625
2957311 이슈 "5일 이상 나와야 주휴수당"‥제멋대로 규칙 만들어 임금 떼먹은 쿠팡 20 01:50 943
2957310 유머 비시즌에 컨텐츠 뽑을려고 야구선수들과 랜덤비빔밥 만드는 갸티비 9 01:47 1,012
2957309 이슈 두바이 쫀득 쿠키 만들기 5 01:47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