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가 지난 9일 방송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결혼을 선언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 평균 시청률 6.7%를 기록했고, 이민우가 고정 수입이 없어 경제적 문제로 결혼 생활을 걱정하고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다고 다짐하는 장면이 7.9%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최근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은 이민우의 이야기도 '살림남'에서 공개됐다. 이민우는 제작진에게 먼저 연락해 "드릴 말씀이 있다"고 운을 뗐고, 이를 지켜보던 MC들까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제작진을 긴급 소환한 자리에서 "저 이제 장가갑니다"라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민우는 2013년 일본 투어를 마친 뒤 지인 모임에서 재일교포 3세인 예비 신부를 처음 만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홑몸이 아니다. 뱃속에 아이가 있다"라며 깜짝 발표를 이어가 놀라움을 안겼다. 태명은 '양양'으로, 양양 여행 중 생긴 아이라 그렇게 지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2018년 마지막 만남 이후 오랜만에 재회해 연인이 됐다며, 예비 신부가 이혼 후 6세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에는 예비 신부와 그녀의 6세 딸과 가족처럼 지내는 이민우의 모습이 공개됐고, 특히 모델 야노 시호와 배우 이민정을 닮은 예비 신부의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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