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국처럼"…유승준 팬덤, 李대통령에 사면 호소
25,603 205
2025.08.10 09:24
25,603 2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13000?sid=001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유승준(48·스티브 유) 팬들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면을 호소했다.

디시인사이드 유승준 갤러리는 9일 성명에서 "최근 정부가 8·15 광복절을 앞두고 정치인과 공직자 사면과 복권을 검토하고 있는데, 관용과 포용 정신이 정치인과 공직자뿐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공정하게 적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유승준은 병역 문제로 인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입국이 제한 돼 있다. 대법원에서 2019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비자 발급 거부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내려진 상태다. (입국) 제한이 계속되는 것은 형평성 원칙과 법치주의 정신에 비추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유승준은 지난 세월 동안 많은 비판과 제재를 감내했다. 잘못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그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충분히 짊어졌다. 이제는 과거를 돌아보고, 대한민국 사회 속에서 새롭게 살아갈 기회를 부여할 시점이다. 이재명 대통령께 간곡히 호소 드린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국회의원 등 정치인 사면 검토에서 드러난 국민 통합과 화합 의지가 일반 국민인 유승준씨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기를 바란다. 부디 대통령 결단이 형평·공정성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구현하는 사례가 돼 국민 통합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유승준은 병역기피 논란으로 23년째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2002년 입대를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그해 2월 인천국제공항에 내렸으나, 입국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채 6시간 머물다가 돌아갔다. 2003년 장인상을 당해 잠시 왔다 갔지만, 여전히 입국 금지 상태다.

2015년 10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 LA 총영사관이 거부하자, 소송을 제기해 대법원에서 두 차례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LA총영사관은 지난해 6월 사증(비자) 발급을 다시 거부했다. 유승준은 9월 거부처분취소소송과 함께 법무부를 상대로 입국금지결정 부존재 확인 소를 제기하는 등 세 번째 소송에 나섰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351 00:06 10,1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7,3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1,7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7,9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4,1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332 이슈 이순신장군님 보고계시죠 에히메 현 경찰관들이 드디어 풍신수길의 목을 땄어요 16:50 122
2944331 이슈 본 기니(원희)는 천사가 될 수도 래퍼가 될 수도 있습니다 16:50 57
2944330 이슈 독수리의 혀에 송곳니처럼 돋아 있는 가시 16:50 89
2944329 이슈 어느 외국인이 인천 공항에서 본 공연 16:50 200
2944328 이슈 화제되고 있는 슈퍼주니어 동해가 팬에게 선물 받은 옷 2 16:50 230
2944327 유머 가장 친한 친구 결혼식 날 내 최애가... 6 16:49 379
2944326 정치 지들이 뭘 발표한지도 기억 못 하는 정당 1 16:49 164
2944325 이슈 강남>성수>을지로>홍대 다 돌아다닌 엑소 컴백 프로모션 근황 6 16:47 293
2944324 기사/뉴스 '키스는 괜히 해서!' 정환, 저 야망남 누군가 했더니…'2026 주목할 배우' 눈도장 쾅 16:47 335
2944323 이슈 오랜만에 크리스마스 컨텐츠 올라와서 팬들 반응 좋은 전소미 16:47 167
2944322 유머 갤럭시 트라이폴드폰이 JerryRigEverything의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3 16:47 329
2944321 이슈 왜 남자 요리사는 저런 흉터 조명 안해주는거냐.twt 10 16:46 1,160
2944320 기사/뉴스 기안84, 뜻밖의 과거 "조리고등학교 갈 뻔했다"('나혼산') 4 16:46 258
2944319 기사/뉴스 [단독] "한국, 6년째 최저임금에 고통"…'고용 충격' 사실이었다 4 16:45 504
2944318 기사/뉴스 "강아지가 화근"…나주시의회 34년 만에 첫 의원 징계 3 16:45 336
2944317 유머 니나똑바로말해 1 16:45 245
2944316 이슈 KBS교향악단을 새롭게 이끌어갈 제10대 음악감독 발표, 정명훈 지휘자 2 16:45 245
2944315 기사/뉴스 이주승, 공룡 다음은 미니카에 빠졌다 "AI 시대에 아날로그" [나혼산] 1 16:43 171
2944314 이슈 꿈빛파티시엘이 대전에 실존함...갈 때마다 너무 신기함.twt 4 16:43 748
2944313 정치 나경원 "통일교 시설, 야인 시절 여러명과 보고 온 게 전부" 3 16:43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