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광고심의위원회(ASA)는 이 광고 이미지들이 모델을 수척해 보이는 모습으로 묘사했다고 지적하며, 해당 광고가 대중에게 “건강에 해로울 정도로 마른”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ASA는 “무책임한 광고가 현재 형태로 다시 등장해서는 안 된다”면서 “자라는 모든 광고를 책임감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 같은 지적에 자라는 문제가 된 광고 2건을 삭제했다. 자라 측은 두 모델 모두 광고 촬영 당시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의료 증명서를 받았다며, 광고에서도 아주 약간의 조명과 색감 보정만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