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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공공·학교 도서관에 '리박스쿨' 교재 비치 잇달아 발견‥전현직 교사들은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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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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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H5eust5i6I?si=dsC_alNMbbHhF2yZ




강원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의 청소년 코너.


극우 성향 단체인 '리박스쿨'의 늘봄학교 강사들이 활용한 교재가 보입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에 대해 "대통령이 아닌 부통령 부정선거"라는 등 4·19 혁명을 부정하는 주장이 담겼고, 여순사건은 '반란'이라며 군경의 민간인 학살 참사를 암세포 제거에 비유한 폭력적인 표현도 보입니다.

[이 진/춘천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윤석열 정부 때 역사를 많이 왜곡하는 교육을 많이 해서… 아이들이 약간 실험 대상이 된 것 같아서 되게 안타깝고 잘못됐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펼치면 가장 앞에 나오는 추천사에 30명이 넘는 전·현직 교사와 장학사들의 이름이 보입니다.

이들은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야 할 책"이라며 추천했습니다.

추천 경위를 묻는 질문에 일부 현직 교원은, "이승만 관련 내용은 사실에 기반한 균형 잡힌 서술"이라며 왜곡된 역사관을 그대로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역사와 교육 전문가들은 "근거 없는 주장만 있어 추천할 가치가 전혀 없다"고 혹평했습니다.

리박스쿨의 이 교재는 최근 강원의 학교·공공 도서관 40여 곳을 포함해 서울, 전남, 제주의 학교·공공 도서관에서 잇달아 발견됐습니다.

대부분의 교육청에선 폐기 조치에 나섰지만, 지역의 시민 단체들은 "구입과 추천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며 적극 대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도균 기자

영상취재: 최정현(춘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4172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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