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 캡처
김지수는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전 형들처럼 이렇다 할 히트곡이 없었다. 곡도 만들고 노력을 나름 많이 했다. 그런데 현실의 벽에 부딪힐 때가 많았다"며 "군대에서 머리 깎는 걸 재밌게 했다. 일이 없어서 '내가 뭘 할 수 있지?' 하다가 바버샵을 차리게 됐다. 국가 기술 시험을 보고 자격증을 따야 해서 공부도 했다. 그렇게 원장을 4년째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강승윤은 "100% 예약제고 늘 예약이 꽉 차있다. 주말에도 풀이다"라고 말했다.
허각은 "음악을 놓지 말라고 항상 얘기한다. 안 하면 너무 아쉬울 것 같다"고 당부했고, 존박 역시 "지수가 두 번째 직업으로 재밌고 보람차게 사는 걸 보고 나도 모르게 위안을 받는다. 언젠가 나도 음악을 그만두게 되는 날이 오면 지수처럼 잘할 수 있겠지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지수는 "좋은 소식이 있다. 내년 3월 28일에 레전드로 사랑하는 리얼 걸 프렌드와 결혼을 하게 됐다"며 "철없는 쓰레기 뮤지션 시절부터 바버샵 원장이 될 때까지 제 곁에 있어준 사람이다. 그 사람이 없었으면 바버샵도 없었을 것"이라며 결혼을 발표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https://v.daum.net/v/20250808171837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