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혼설' 입 연 SES 슈 "남편, 도박빚 2억5000만원 갚아줘"
10,006 39
2025.08.08 14:36
10,006 3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68442?sid=001

 



걸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도박으로 망가진 자기 삶을 돌아보며 솔직한 고백을 전했다.

슈는 8일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 채널을 개설하며 도박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이야기를 꺼냈다.

슈는 남편인 전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과 함께 등장해 "어떠한 기사를 통해서도 해명하지 않았다. 결국 (도박을) 한 게 맞으니까"라며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행사에서 알게 된 지인을 통해 손을 대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결과적으로 한 게 맞지만 너무 세상 물정 몰랐다. 내가 망가진 것에 대해 ‘이게 인생이구나’ 싶었다"면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도박 (중독 예방)협회를 찾아가 내가 홍보대사를 하겠다고 했다. 내막을 알기에. ‘이런 건 조심합시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거 같았다"고 전했다.

임효성은 "당시 이미 한차례 슈와 트러블이 있어 별거 중이었는데 돈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선수 은퇴를 하고 돈벌이가 시원치 않을 때였다. 빚이 2억 5천만원이라기에 하루 고민해보고 다음 날 친구들에게 빌려 바로 줬다. 그런데 또 1박 2일 안 들어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는 수영(슈)이가 다른 건 하지 말고 사람들 앞에서 포장하지 말고, 비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슈는 "내가 다 망친 게 맞다. 우리 아이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이제는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며 눈물을 쏟았다.

슈는 "더 이상 꾸미지 않고, 감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인간으로 살아가 보려 한다"면서 "앞으로의 이야기들도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그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천만 원 규모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또한 억대 도박 자금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 2020년 11월 조정을 거쳐 합의로 마무리됐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29 12.26 46,2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4,0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4,8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5,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6,5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8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938 이슈 일본 트위터에서 꽤 얘기 나오고있는 한국 뉴스 21:22 226
2946937 이슈 흑백요리사2 볼 수록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두 사람 3 21:20 1,175
2946936 유머 건담식 화법 3 21:18 359
2946935 유머 유재석이 돈 빌려줄만큼 신뢰하는 사람 21:18 842
2946934 이슈 에스파분들 감사합니다 ㅠㅠㅠ 부모님이 운영하시는뎅 오늘만 리뷰 2개 달렸어요 ㅠㅠ 7 21:18 1,290
2946933 기사/뉴스 "BTS의 아버지" 방시혁 씨 없었다면 "K-POP의 글로벌 성공은 없었을 것"… 22 21:17 473
2946932 이슈 올데프 베일리 인스타그램 업로드 1 21:17 150
2946931 이슈 매달 올라오는 NCT 127 정기 자컨 <127 VIBE> 1 21:17 210
2946930 유머 아악 짱귀여운거 봤음 벨라루스 설화인데 사람이 죽은 뒤 신 앞에서 그동안 한 착한 일과 나쁜 일을 평가받을 때 나쁜일을 더 많이 해서 나쁜일 쪽으로 저울이 기울면 그동안 그 사람이 돌보고 먹이고 챙겨준 고양이들이 뛰쳐나와 착한일 쪽 저울에 앉는대 😭😭 그래서 천국에 가게 도와준대 ㅠㅠ 5 21:16 490
2946929 이슈 성소수자 대표 약어 <LGBTQIA+> 14 21:15 588
2946928 기사/뉴스 에스파 닝닝, 중일갈등 속 NHK 홍백가합전 불참…"독감 증세" 1 21:15 434
2946927 이슈 나이먹을수록 부모가 싫어짐 59 21:12 3,818
2946926 이슈 SNS서 번지는 ‘가난밈’…김동완, “가난은 농담 아니다” 일침 3 21:12 786
2946925 이슈 애슐리 딸기축제에 분노한 사람 11 21:10 1,974
2946924 이슈 DAY6(데이식스) 10th Anniversary Tour <The DECADE>고양콘서트 라이브클립 7 21:10 241
2946923 유머 🐼 엄마가 낳아준 쇼파와 팔걸이.jpg 5 21:09 974
2946922 유머 이런 낚시글에 속는 사람이 있나 8 21:08 1,113
2946921 이슈 함부로 먹으면 절대 안되는 것 원탑 4 21:08 1,713
2946920 이슈 1월1일 새해 전국 날씨 예보.jpg 7 21:08 1,893
2946919 이슈 LNGSHOT - [Saucin’] Dance Practice Video (Fix ver.) 4 21:07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