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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129명 숨진 김해공항 '돗대산 참사'…민·관·군 다 모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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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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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민 기자

박경민 기자


‘돗대산 참사’ 재현될라…민·관·군 합동 회의 


7일 국토교통부·공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김포국제공항에서 국토부 주관으로 부산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공군의 항공안전단과 제5공중기동비행단, 민간 항공사 6곳 등이 모여 합동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참석자는 모두 김해공항을 운영·관리하거나 김해공항에 주둔 또는 취항하는 기관 관계자로, 이날 ‘김해공항 안전 개선 방안’ 관련한 논의만 이뤄졌다고 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항공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마련됐다. 지난 6월 25일 충돌 위험이 대표적이다. 대만 민항기(중화항공)가 착륙 과정에서 돗대산을 아슬아슬하게 비껴간 일이다. 이 여객기는 돗대산(최고높이 381m)의 180m 높이 봉우리에 700m 거리까지 접근, 승객 150여명이 불안에 떨었다. 이를 두고 지역에선 “2002년 돗대산 참사와 매우 유사한 상황이어서 자칫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홍태용 경남 김해시장)는 우려가 나왔다. 

6월 12일과 3월 25일엔 각각 중화항공, 진에어 여객기가 허가받지 않은 활주로에 착륙하기도 했다. 오착륙은 항공기 간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문제다. 3개 사례 모두 돗대산을 피해 선회 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해공항은 돗대산이란 특수 환경이 있다 보니 ‘어떻게 하면 이런 사례를 예방할 수 있을지’ 기관별로 의견을 취합하는 자리였다”면서도 “비행 절차 개선 필요성 등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아직 결정된 건 없다.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


(중략) 


https://naver.me/FJIFvew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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