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불안한 전공의 복귀… “필수의료는 많이 안 돌아올 것”
8,038 17
2025.08.08 11:55
8,038 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28279?sid=001

 

11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
“빅 5만 복귀… 지방은 저조할듯”
정부가 의과대학생에 이어 사직 전공의 복귀안을 구체화한 가운데, 오는 11일부터 시작될 하반기 모집에서 복귀할 전공의 규모가 주목된다. 수련 전공의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많지만, 일각에서는 저연차 전공의 중 상당수가 돌아오지 않고 필수의료 공백은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주요 병원들은 다음 주부터 전공의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 응하는 사직 전공의들은 병원별 면접을 거친 후 다음 달 1일부터 수련을 재개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을 만나 사직 전공의들이 이전에 근무하던 병원에 같은 과목·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수련병원에서 자율적으로 정원을 결정하고, 초과 정원이 발생하면 인정해 주기로 방침을 정했다. 또 사직으로 입영 대상자가 된 전공의의 입영을 연기해 주고, 수련 도중 입대하더라도 제대 후 기존 수련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가 조속히 의정 갈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공의들의 편의를 최대한 봐 준 것으로 평가된다.

전공의 복귀 규모와 관련해 서울대 의대의 한 교수는 “이른바 ‘빅5(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병원에서 근무했던 전공의들은 네임밸류 때문에라도 거의 돌아올 것으로 본다”면서도 “지방의대 전공의들, 특히 1·2년 차는 아예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서울대 의대 출신 전문의는 “필수의료 전공의일수록 복귀율은 매우 낮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정부가 특혜 논란을 무릅쓰고 양보했지만, 의료 현장 정상화는 쉽지 않다는 예상이 나오는 것이다.

빅5 병원의 한 교수는 “6개월만 기다리면 내년에 알아서 정상화될 텐데 정부가 왜 의료계의 10∼15년을 망치려는지 모르겠다”고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다. 전공의 대다수는 상반기에 1년 단위의 수련을 개시해 왔는데, 이번 사태로 하반기에 수련을 시작하는 인원이 더 많아지면서 의사 양성 체계가 꼬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정부와 대학은 최근 수업에 복귀한 의대생을 위한 조치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교육부와 의대가 있는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복귀 초기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자는 방침을 마련했다. 기존에 복귀한 의대생들과 새로 돌아오는 학생들 간의 원만한 융합을 위한 조치다. 교육부는 지난 1일 의대생의 계절학기 이수 최다 학점을 기존 6학점에서 12학점으로 늘리기도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277 00:05 8,9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7,7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1,5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4,7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1,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612 이슈 트럼프 “미국, 더 이상 천조국 아니야” 2 14:18 123
2956611 이슈 겔랑 2026 글로벌 캠페인 찍은 송혜교 14:17 94
2956610 기사/뉴스 잠자리 피하더니…AI와 밤마다 ‘19금 대화’ 나누는 남편, 이혼 가능? 4 14:17 181
2956609 이슈 이디야 X 리락쿠마 콜라보 굿즈 미리보기.jpg 14 14:16 437
2956608 기사/뉴스 [단독] ‘대세’ 카사마츠 쇼, 차기작은 변요한·이솜과…‘파문’ 출연 확정 5 14:15 384
2956607 기사/뉴스 재력가 골라 납치·살해하려던 일당, 첫 재판서 혐의 부인 1 14:15 114
2956606 이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내한공연 첫공 후 커튼콜에서 한국어 인사말 하는 카미시라이시 모네 6 14:13 297
2956605 정치 이 대통령 “쿠팡 유출 직원이 중국인?…어쩌라고요” 20 14:13 332
2956604 이슈 2026 에이핑크 8th CONCERT 'The Origin : APINK' (15주년🎉) 3 14:11 265
2956603 기사/뉴스 “여친과 누워있던 러시아男에 격분”…서울 한복판서 흉기들고 추격전 4 14:10 753
2956602 기사/뉴스 “100만원 줄게 한 번 할까?” 쪽지 준 병원장, 경찰 수사 시작되자 '치매' 호소 2 14:09 353
2956601 기사/뉴스 투바투, 7주년 스페셜 콘서트 ‘2026 TXT MOA CON’ 개최 2 14:09 322
2956600 유머 엑스재팬 팬들이 유별난 이유 5 14:09 739
2956599 이슈 다음주 슈돌 하루 예고편 (하루 주제가 부른 삼촌 등장ㅋㅋㅋㅋㅋ) 2 14:08 789
2956598 기사/뉴스 여고생 목 졸라 기절 반복…"살려달라 무릎 꿇었다" 무슨 일 5 14:08 908
2956597 이슈 어부로 살아간다는 것은..... 14:08 206
2956596 이슈 포켓몬들끼리 숨바꼭질 하는거 볼 사람 3 14:07 354
2956595 기사/뉴스 "동거 커플 시끄러워 이사 가요" 공공임대 주민의 하소연 1 14:07 738
2956594 기사/뉴스 '극한84'→'신인감독 김연경'…MBC, 티빙서 예능·드라마 등 콘텐츠 확대 6 14:06 270
2956593 이슈 씨엔블루 킬러조이 라이브 챌린지 | ATEEZ 홍중 14:04 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