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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무인자율주행’ 中로보택시 승객 태우고 구덩이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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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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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94686?ntype=RANKING

 

중국 충칭에서 6일 무인자율운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가 길가 구덩이에 바졌다. 웨이보

중국 충칭에서 6일 무인자율운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가 길가 구덩이에 바졌다. 웨이보
중국의 빅테크 바이두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무인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가 승객을 태우고 가던 중 길가 구덩이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인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중국 대풍신문과 신경보 등에 따르면 뤄보콰이파오가 6일 저녁 충칭에서 승객을 태우고 자율주행을 하던 중 길가 3m 깊이의 구덩이에 추락했다. 택시에 타고 있던 여성 승객은 인근 시민들이 내려준 사다리를 이용해 무사히 빠져나왔다.

중국 충칭에서 6일 구덩이로 추락한 무인자율운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의 탑승객이 사다리로 구조되고 있다. 웨이보

중국 충칭에서 6일 구덩이로 추락한 무인자율운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의 탑승객이 사다리로 구조되고 있다. 웨이보
이 여성은 구조된 뒤 어리둥절해 하면서 “자율주행 중이었는데 어떻게 구덩이에 빠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내 집 맞은편에서 발생한 사고”라면서 “차에 타고 있던 여성 승객은 다치지 않았고 구조된 뒤 가버렸다”고 말했다.

중국 충칭에서 6일 추락사고를 낸 무인자율운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의 옆면에 '뤄보콰이파오가 더 안전하다'는 문구가 인쇄돼 있다. 웨이보

중국 충칭에서 6일 추락사고를 낸 무인자율운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의 옆면에 '뤄보콰이파오가 더 안전하다'는 문구가 인쇄돼 있다. 웨이보
인근 상점 주인은 “길가에 약 3m 깊이로 구덩이를 팠는데 배관을 매설하려고 한 것 같다”면서 “공사장 주변에 가림막과 경고판이 설치돼 있었는데 로보택시가 어떻게 빠졌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자율주행에 전적으로 의지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기계는 오류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사고 차량 옆면에는 ‘뤄보콰이파오가 더 안전하다’는 문구가 선명하게 인쇄돼 있었다.

(중략)

중국 빅테크 바이두가 출시한 무인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웨이보

중국 빅테크 바이두가 출시한 무인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웨이보
그동안 누적 1100만회 이상의 탑승 서비스를 제공했고 누적 안전 주행거리가 1억7000만㎞를 돌파했다. 뤄보콰이파오는 46개의 안전시스템을 갖춰 가장 안전한 로보택시라고 홍보해왔지만, 이번 사고로 누적 안전주행거리가 0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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