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윰댕은 지난 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몸이 안 좋아도 너무 감사했던 일주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의 셀카를 업로드했다.
그는 "며칠 전부터 심하게 체하는 바람에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약 받아왔더니 많이 좋아졌다"며 "다들 아프지 맙시다. 오랜만에 이렇게 아파보니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건강이 최고"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른 회복하길 바라겠다", "정말 건강이 최고다. 당분간 음식 조심해라", "푹 쉬고 아프지 마라" 등 그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윰댕은 앞서 지난 6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자궁 적출 수술을 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는 "최근 소식이 뜸했던 이유는 지난 5월 자궁 적출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생리 기간이 20일 가까이 이어지고 출혈도 많아지면서 심한 빈혈에 시달렸다. 자궁 근종은 8cm까지 커졌고 방광과 이식한 신장까지 눌러 도저히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였다"며 당시 건강 상태를 전했다.
이어 윰댕은 "이식 환자에 개복 수술이라 회복이 느릴 거라 하셨지만 오히려 일반인보다 3배는 빠르다고 칭찬받았다. 막상 수술받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바쁘다는 핑계로 건강을 미뤘던 과거가 후회된다"며 수술 이후 회복 중인 근황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