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을 2주 이상 앞두고 예매량 20만 장을 넘어서며 심상치 않은 흥행 신드롬의 징조를 보이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귀멸의 칼날)은 개봉 15일 전인 이날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20만 1559장, 예매율 30.4% 압도적 수치로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은 누계 발행 부수 2억 2000만 부를 돌파한 고토게 코요하루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혈귀에게 가족을 살해당한 소년 카마도 탄지로가 혈귀가 된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입대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영화는 원작의 완결편 3부작 중 제1장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귀멸의 칼날’ 시리즈 클라이맥스를 예고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지난 7월 18일 일본 개봉과 동시에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폭발적인 흥행 열기로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의 전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성적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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