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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단독】산청군의원 별명은 ‘우두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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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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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민 A씨가 보낸 카톡 내용 캡처. 정도정 기자. 


그는 이후 브릿지경제와의 통화에서 “카톡 대화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산청이라는 지역은 자칭 선비의 고장으로서 전통 보수 지역에 해당되고, 나무 작대기를 꽂아도 보수정당의 공천은 곧 당선으로 직결되다보니 국민의힘이라고 표현했지만 사실상 전체 군의원들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절한 표현 아니냐”며 “수해 현장에서도 녹색 점퍼를 갖춰 입고 복구작업을 거들 생각은 안중에도 없이 내년 선거에 대비해 악수나 하고 다니는 등 정이 가지 않는다. 욕먹어도 싸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선거 전후로 수 개월 정도만 잘하는 척 할 뿐 사실상 군민 위에 군림하려 하고 큰 벼슬자리에나 오른 듯 거들먹거린다”며 “특히 안천원 의원을 비롯한 몇몇은 거의 쓰레기 수준”이라고 비난을 쏟아냈다.


또한 “김수한 의장의 무능한 지도력과 안천원 의원의 분탕질이 콜라보를 이루며 산청군의회가 군민은 안중에도 없고 의원 개개인의 보신에 급급할 뿐”이라며 “내년 선거에서는 100% 물갈이가 이뤄져야 하고 자격 없는 쓰레기들을 공천할 바에는 차라리 국민의힘 공천권자인 신성범 국회의원은 공천권을 행사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최근 언론보도 등과 관련해 군 공무원들의 반응도 들끓고 있다.


공노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지난달 23일 직원이라는 논객이 “직원들도 힘들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이라도 더 챙기려고 하고 힘들게 일하고 있다. 제발 모 의원은 언론에 우리 행정 욕 좀 그만해라.  힘빠진다”고 하소연 했다.


더군다나 지난 4일 9급직원이라는 논객은 “산청군은 군 공무원만 지키는 건가”라며 “앞으로 뭐 요구하지 마시고, 우리가 댁 의원들 아래 사람 아니니 막 지시하지 마시고, 주민들에게 행정이랑 다 얘기됐다고 뻥 좀 치지 마시라. 그렇지 않아도 힘든데 의원들이 뭐 해준다 했다. 가보라 했다. 복구공사 해주기로 했다. 이런 말들이 더 힘들게 한다. 잘 모르시면 가만히 계셔주는 게 우리를 돕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천원 산청군의원은 지속적인 브릿지경제의 반론 요구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전언에 따르면 군의회는 김수한 의장 주재로 8일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일련의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정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viva100.com/article/202508085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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