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충청·남부·제주, 11일 제주·남부지방에
12일 전국, 13~14일 중부 ‘비’… 15일 이후 폭염
이번 주말 충청·남부·제주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전라권’에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비 소식은 다음주 광복절(8월 15일) 전까지 계속 된다. 여름철 공식 장마철이 끝난 뒤 찾아 온 이른바 ‘2차 장마’다.
기상청은 7일 예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말인 9~10일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특히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12일 전국, 13~14일 중부 ‘비’… 15일 이후 폭염
이번 주말 충청·남부·제주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전라권’에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비 소식은 다음주 광복절(8월 15일) 전까지 계속 된다. 여름철 공식 장마철이 끝난 뒤 찾아 온 이른바 ‘2차 장마’다.
기상청은 7일 예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말인 9~10일 충청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특히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토요일인 9일 하루 강수량은 ▲광주광역시·전남·부산·울산·경남 30~80㎜(광주와 전남 최대 120㎜ 이상) ▲전북·대구·경북·제주 10~60㎜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 5~20㎜ 정도로 예상됐다. 일요일인 10일 낮이 되면 정체전선이 제주 남쪽으로 내려가 일단 비가 그치겠다.
하지만 다음주 초부터 정체전선이 위로 올라오면서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11일엔 제주와 남부지방, 12일엔 전국, 13~14일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일시적으로 정체전선의 정체 시간이 길어지면 강수량이 많아질 수 있다”며 “다음주에도 여전히 위험 기상의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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