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Pulp의 Common People 임

https://www.youtube.com/watch?v=zgP7Hsyiqbw&list=RDzgP7Hsyiqbw&start_radio=1
펄프의 커먼 피플을 사회 비판적인 가사와 중독성있는 멜로디로 발매 직후에도 나름 인기 있었지만
이 곡을 더욱 유명하게 해준 것은 바로 95년도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임.

지금도 그렇지만 1995년의 글래스톤베리는 정말 세계 최고의 페스티벌이었음
그 해 글라스톤베리 페스티벌은 오아시스, 스톤로지스, 큐어가 헤드라이너였음.
그런데 스톤로지스가 부상으로 갑자기 무대를 하지 못하게됨
그에 따라 급하게 펄프가 땜빵 공연을 하게됨..

그게 커먼피플 싱글을 발매한지 겨우 1달된 후였음
갑자기 글래스톤베리 메인스테이지 헤드라이너 무대에서 공연하게 된 자비스(펄프 보컬)는 대기실에서 멍만 때렸다고 함
그리고...
https://www.youtube.com/watch?v=BwrXAxcy1X0&list=RDBwrXAxcy1X0&start_radio=1
이 공연은 전설로 남음
(노래는 1분 48초부터 시작됨)
음원에는 없었지만 추가된 비올라 편곡과 열정적인 막춤과 열광적인 관객들의 호응
방송국을 통해 중계된 이 땜빵 공연과 노래는 영국 국민들에게 엄청난 인상을 남겼고
지금도 역대 최고의 글라스톤베리 장면을 꼽으라면 이 공연이 꼽히고
이 순간이 바로 브릿팝 열풍을 대표하는 최고의 장면으로 기억됨

어느 정도냐면
2014년에 BBC라디오에서 3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에게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브릿팝 앤썸 대표곡을 조사했을 때도 이 곡이 꼽히고

(왜.. 기사의 이미지가 오아시스인진 모르겠음)
2018년에 롤링스톤스에서 최고의 브릿팝 노래를 꼽을 때도 1위로 꼽힘
이 조사의 2위가 오아시스의 돈룩백인앵거고 3위가 verve의 Bitter Sweet Symphony였으니
영국 내에서 이 노래가 얼마나 유명한지는 더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될듯..
그리고 2025년
20주년을 맞은 펜타포트는 토요일 헤드라이너로 펄프를 데려옴

처음으로 한국에 내한했고
그리고 마지막 곡으로 이 노래를 공연함
https://www.youtube.com/watch?v=ViPrDdX6Cbk&list=RDViPrDdX6Cbk&start_radio=1
(직캠 영상은 유투브 검색해서 제일 조횟수 많은 거로 들고옴)
한국에서도 열광적인 반응이었고.. 나도 아직 뽕이 안빠져서 글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