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그 예쁘던 해변을 다 망쳤다"…'흉물' 된 해운대 축제 공간
9,952 3
2025.08.07 20:29
9,952 3

 

사람들로 북적이는 해변과 달리, 축제 장소로 지정된 구간은 인적이 끊긴 지 오래.

축제 공간인 모래 사장은 텅 비었고, 무대 뒤편에는 쓰레기만 방치돼 있습니다.

[관광객: '굳이 여기다 이걸 만들었을까?' '가족이 같이 놀아야 하는 공간인데' 이런 생각이 들어요.]

[관광객: 경관을 해치는 느낌을 받긴 했어요. 차라리 없었으면 그냥 해변이었으면 더 예뻤겠다 싶어요.]

해당 축제는 원래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운영 예정이었지만, 디제잉 파티와 무대 행사 등 핵심 프로그램이 대부분 중단된 상태입니다.

[해수욕장 관계자: DJ가 와서 음악 틀고 춤추고 그랬는데 안 한 지 일주일쯤 된 것 같아요. 곧 철수한다는 말이 있어요.]

축제 운영을 맡은 민간 조직위는 해운대구가 무대 음량을 제한하면서 행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무대 시설업체 관계자: 민원이 너무 많다고 소리를 60~65db로 줄이라고 하고 무대 운영이 거의 안 되게 차단했거든요.]

대목을 기대했던 푸드트럭 상인들도 피해가 큽니다. 두 달 임대료로만 3,500만 원을 미리 냈지만, 제대로 된 장사는 시작도 못한 겁니다.

[푸드트럭 상인: 입점비 3,500만 원 냈습니다. 장사도 할 수 있게끔 (주최 측에서) 무대나 홍보 같은 건 하지 않았고, 저희는 이미 적자가 어마어마합니다.]

축제 기간이 한 달 넘게 남았지만, 일부 무대는 이미 철거에 들어갔고, 7월 26일 예정됐던 대학가요제도 연기됐습니다.

더욱 점입가경인 건 축제 파행의 책임을 두고 운영사와 해운대구가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해운대구청 관계자: 대학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 (해운대 축제를) 다 총괄하고 있고요. 저희 해운대구에서는 이제 후원만 하고 있습니다. 그 주최 측하고 어떤 얘기가 오고 갔는지는 저희는 모릅니다.]

 

https://v.daum.net/v/2025080716180774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67 02.12 18,7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2,6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79,1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3,4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4,7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808 기사/뉴스 [속보]스노보드 이채운, 남자 하프파이프 최종 6위[2026 동계올림픽] 16 05:04 721
2991807 이슈 러브라이브 별명 중 하나가 성우차력쇼인 이유.gif 4 04:58 236
2991806 이슈 햇빛에 구워지는 인절미 🥹 3 04:57 466
2991805 이슈 가온이 인스타 게시물 개따뜻해... 금메달 코치님한테도 걸어드림 아가슴에국밥쏟앗어 4 04:55 952
299180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1편 3 04:44 110
2991803 이슈 체조선수 코치들이 정말 대단한 이유 10 03:44 2,372
2991802 이슈 방탄 정국 실물로 처음 봤다는 포토그래퍼가 열심히 찍은 결과물 5 03:34 2,450
2991801 이슈 그루비룸이 고등래퍼를 싫어하는 이유 9 03:12 2,704
2991800 이슈 짜파게티.gif 10 03:08 1,828
2991799 이슈 신경쓰이는 재질의 아기치타 9 03:00 1,770
2991798 이슈 WOODZ(우즈) 인스타 업로드 2 02:59 1,249
2991797 이슈 호주 버스 444를 주의하세요 10 02:58 2,803
2991796 정치 정리왕 명민준-정청래와 김어준이 어디로 가는지 바보가 아닌 이상 보인다 20 02:58 1,123
2991795 유머 숏츠보면 한 번씩 들어본 노래인데 가사는 완전 시적인 노래 1 02:56 955
2991794 이슈 투명 유리 테이블의 위험성 32 02:35 3,591
2991793 이슈 서울여대 교수님의 미디어 발전 역사 ASMR | 파피루스 📜 부터 전자드럼 🥁 까지 | 키보드 | 피처폰 | 메타퀘스트 1 02:27 381
2991792 이슈 조금 큰 골골송 듣기 8 02:23 1,083
2991791 이슈 배우 이미숙 근황 33 02:22 6,716
2991790 정보 서울, 전 세계 공기질 최악 1위 달성 48 02:19 3,733
2991789 이슈 고양이과가 왜 고양이과인지 이해가 단박에 되는 영상 11 02:10 2,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