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인이 이승우 FIFA에 밀고…바르사에서 더 크지 못했다"→'코리안 메시' 3년 강제 휴식, 안타까운 사연
7,635 14
2025.08.07 19:13
7,635 14

lMiiaE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스페인 매체가 이승우의 바르셀로나 징계 시절을 회고했다.

이승우는 지난 2010년 대동초등학교를 남아공에서 열린 다농 네이션스컵에서 준우승으로 이끌면서 12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후 2011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하면서 '한국인 1호 바르셀로나 선수' 꿈을 키웠다. 2012-2013시즌엔 카데테B에서 12경기 21골이라는 가공할 만한 득점력을 뽐내며 '코리안 메시'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승우의 꿈은 2013년 초 제동이 걸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승우를 포함한 바르셀로나 유스 선수 6명에 대해 공식 대회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린 것이다. 지금은 일본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로 성장한 구보 다케후사도 해당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FIFA는 만 18세 미만의 선수의 경우, 부모가 축구와 관계 없는 일에 종사하며 현지에 체류할 때만 선수의 해외 이적을 허락한다. 주로 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의 선수들이 어린 나이부터 축구에만 매달리지 않게 하기 위한 일종의 보호 규정이다. 이승우 등은 기숙사 등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큰 탈 없이 축구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었으나 FIFA는 봐주지 않았다.

이승우 등 유럽 출신이 아닌 바르셀로나 유망주들은 이후 공식전에 나서지 못하면서 성장에 큰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친선경기 등에 나설 수 있었지만 시즌 중엔 훈련에만 전념했다. 이승우의 경우 1998년 1월에 태어났기 때문에 2016년 1월까지 3년 가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말았다.

 

이 기간 이승우는 자신의 은사 조덕제 감독이 있는 수원FC 등에서 담금질하며 FIFA 징계 해제를 기다렸다. 구보 같은 경우는 J리그로 돌아가 FC도쿄와 계약했다.

다행히 이승우는 2016년부터 후베닐A에서 뛰는 어린 선수들의 챔피언스리그라고 할 수 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8강에서 결승포를 터트리고 이듬해 바르셀로나 성인 2군팀인 B팀 공식 경기 데뷔전까지 치렀다. 2017년 한국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전 환상적인 50m 드리블 이은 득점포를 넣는 등 화려한 플레이로 시선을 모았다.

같은 해 8월 베로나와 계약하면서 안정환에 이어 한국인 2호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 입성했다.

지금은 K리그1에서 선두 전북 현대의 공격수로 활약하는 중이다.

'스트라이커스'는 최근 FC바르셀로나의 한국 투어를 소개하면서 이승우가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동료들과 만났다고 했다.

실제 이승우는 다니 올모, 6년 후배인 가비, 올해 발롱도르 유력 후보인 라민 야말 등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스트라이커스'는 이어 이승우가 FIFA 징계로 뛰지 못한 사연 속 안타까운 뒷얘기를 전했다. FIFA에 이승우의 규정 위반 등을 밀고한 이들이 바로 한국인이었다는 점이다. 매체는 "한국인이 FIFA에 지속적으로 제보해서 바르셀로나 유스 선수들이 뛰지 못했다"고 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311/0001900787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6 01.08 18,9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8,8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8,0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07 유머 남미새 아들맘으로 난리가 나던가 말던가 새 영상 올린 강유미 22:21 107
2957906 이슈 토스트 가격 때문에 화난 박명수 . jpg 22:21 118
2957905 이슈 붕어빵과는 차원이 다른 쌀로 만든 멧돼지빵🐗 22:21 72
2957904 이슈 도플갱어를 만난 정지선 셰프.gif 3 22:19 533
2957903 기사/뉴스 [속보]지귀연 부장판사 “尹 변론 등 13일 무조건 종결…다음 없다” 12 22:19 388
2957902 유머 이제는 진짜 안쓰는 거 같은 유행어 3 22:19 469
2957901 이슈 레전드 도경수 오세훈 아쿠아리움 목격담 1 22:18 488
2957900 기사/뉴스 尹, 안귀령 영상 보며 '피식'...구형 앞두고도 반성은 없었다 5 22:17 390
2957899 이슈 진짜 내 편을 찾는 방법은 간단함 나랑 같은 표정을 짓는 사람이 진짜임 1 22:17 338
2957898 유머 법을 지키는데 뜨아 하는 오토바이 운전자 1 22:17 190
2957897 이슈 응팔 보면 꽃청춘 보는거 당연함 .. 3 22:16 654
2957896 이슈 5주년 맞은 게임 <쿠키런 킹덤> 오픈 초기 유입 개국 공신짤...jpg 3 22:16 464
2957895 이슈 한국의 저출산을 자국(미국)의 공포마케팅용으로 쓰고 있다고 함 10 22:16 1,045
2957894 이슈 [LOL] 2026 시즌 오프닝 팀 미드 2년 연속 우승🎉 22:15 172
2957893 이슈 배우 구혜선(41)이 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 석사 논문 심사를 통과해 조기 졸업한다고 밝혔다. 논문 제목은 ‘제5의 벽: 재투사로 형성된 1인 미디어 시대’. 20 22:13 1,704
2957892 이슈 코성형 부작용인 구축코의 발생과정과 원인.jpg 5 22:13 1,085
2957891 이슈 음료수처럼 맛있다는 윤남노의 '미나리 소주' 레시피 6 22:13 801
2957890 유머 [강유미] 7일 동안 한국 사회에서 화 안 내고 친절하게 살아보기 5 22:12 605
2957889 이슈 김광규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아이브 사진 2 22:12 590
2957888 이슈 세이마이네임 공트 업로드 - 저희 1위 했어요🏆🛸 9 22:09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