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계 끼여 숨진 네팔 노동자, 임신 아내 있었다…이주노조 "기계 돌아가던 도중 사고"
3,630 12
2025.08.07 18:49
3,630 12
네팔에서 온 30대 이주노동자 A씨가 기계에 끼여 숨진 지 나흘이 지났습니다. "움직이는 기계를 청소하다가 숨졌다"는 동료 노동자들의 증언이 나오는 가운데, A씨의 장례는 임신한 아내가 있는 본국에서 치러집니다.

지난 3일 저녁 7시 20분쯤, 경기 화성시 정남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일하던 네팔 국적 30대 노동자가 작업 중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플라스틱 원료를 압축할 때 쓰는 롤러에 팔이 낀 겁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직전 A씨는 야간작업을 앞두고 롤러에 있는 이물질을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인 관리자 1명과 청소를 맡은 외국인 노동자 2명이 3인 1조로 진행하는 작업이었습니다. 같이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A씨의 비명을 듣고 신고했는데, 당시 한국인 노동자는 자리를 비웠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JAtToK
사고가 난 기계는 3중 롤러로 구성돼 있고, 사이에 좁은 틈새가 있었습니다. 우다야 라이 이주노조위원장은 "기계가 천천히 돌아가는 상태에서 청소하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평소에도 기계를 작동시킨 상태에서 작업했다"고 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92조에 따르면 기계를 정비하거나 청소할 때 근로자가 위험해질 우려가 있으면 운전을 멈춰야 하고, 다른 사람이 임의로 작동하지 못하도록 잠금장치도 설치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규칙이 지켜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된 겁니다.

경찰에 따르면 공장엔 사고 장소를 비추는 CCTV가 있지만, 녹화는 안 된 상태였습니다.


A씨는 고향에 가족을 두고 취업 비자를 받아 한국에 일을 하러 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고향엔 임신한 아내도 있었습니다. 이주노조에 따르면 A씨의 시신은 이번 주 내로 본국에 옮겨질 예정입니다.


https://naver.me/x3HbH1Zl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7 01.08 43,7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5,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1,4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267 유머 용감한 쿠키의 두쫀쿠 평가.cookie 20:37 48
2959266 이슈 자금성을 싫어하는 편이었던 청나라 황제들이 자주 피서갔다는 별장들.jpg 20:36 213
2959265 이슈 LATENCY (레이턴시) '사랑이었는데' LIVE CLIP BEHIND 20:33 29
2959264 이슈 두바이쫀득쿠키 만드는 야구선수(장난으로 하는거 아니고 진짜 잘만듦) 4 20:32 858
2959263 이슈 작년부터 더쿠 도서방에서 개큰붐업 받고있는 책 시리즈.jpg 16 20:31 1,576
2959262 이슈 발칸반도에 사는 유럽인들에게는 끔찍한 흑역사로 인식되는듯한 터키 지배시절 (레딧 역사카테) 4 20:29 602
2959261 이슈 [두쫀쿠 단면사진] 두바이쫀득쿠키 11곳에서 13종 사서 비교한 후기.jpg 4 20:29 1,854
2959260 이슈 케이팝 최초로 윙과 시그니처 사운드 발표한 아이돌 2 20:26 1,285
2959259 이슈 성수동, 일본 맛집 일타쌍피한 일톡 104 20:25 6,348
2959258 이슈 13년전 오늘 발매된, 인피니트H “Special Girl” 1 20:24 85
2959257 이슈 오타니 쇼헤이 사진 들고 도쿄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어온 사람 3 20:23 1,199
2959256 이슈 지금도 레전드로 언급되는 송일국 연기력ㄷㄷ 28 20:22 3,592
2959255 이슈 추구미 : 고양이 🐈 도달가능미 : 먉 😽 | 새해가 오는 건 너무 수동적인 듯 우리가 2026년에게 간다 | 병오년 추구미 발표회 | BOYNEXTDOOR 20:22 189
2959254 이슈 안 내면 진거 가위바위보 ✌클로저와 첫 크리스마스 🎄| CHRISTMAS SPECIAL EVENT Behind the scenes | CLOSE YOUR EYES 1 20:21 43
2959253 이슈 베네수엘라 마두로 체포 당시 생존한 경비원의 충격적인 인터뷰.jpg 28 20:21 2,376
2959252 이슈 세마넴의 UFO로 초대할게 ദ്ദി (。•̀ ᗜ^) 🛸 | SAY MY NAME (세이마이네임) ‘UFO (ATTENT!ON)’ MV Behind #1 20:20 57
2959251 정치 현재 일본 상황 간단 정리 42 20:20 3,328
2959250 유머 냉부) 진짜 많이 친해진거 같은 정호영 샘킴 근황.jpg 1 20:18 2,671
2959249 이슈 오디션에 붙고 싶어서 컴플렉스였던 키를 꾸며냈던 김혜윤 20:18 1,299
2959248 유머 냉면 덕후였던 존박이 극찬했던 최강록의 냉면 16 20:14 3,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