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004767?sid=001
무소속 이춘석 의원과 주식 차명거래 의혹에 연루된 보좌관도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춘석 의원실 소속 차 모 보좌관은 이 의원이 분과장으로 있던 국정위 경제2분과 소속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 관계자는 “차 씨가 국정위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것은 사실”이라며 “어제(6일) 위원장의 판단에 따라 해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국정위 경제2분과장으로 임명된 이후, 차 씨를 운영위원에 임명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이 의원이 분과장을 맡은 국정위 경제2분과는 인공지능과 산업통상 및 국토교통 분야 국정과제 정리를 총괄해 왔습니다.
이 의원은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차 씨 명의 주식계좌를 보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차명거래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해에도 차 씨의 주식계좌를 보는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국정위는 어제(6일) 이 의원을 경제2분과장 직위에서 해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