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실업급여 계정 올해 바닥난다
98,105 797
2025.08.07 18:10
98,105 79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37920?sid=001

 

특고·청년·고령 수급 확대…지출 더 늘어
올해만 2330억 적자…내년도 1320억 예상
청년 구직급여 신설 땐 최대 1조 더 필요
“고용 침체 장기화 땐 구조개편 불가피”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도 두 달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3월 기준으로 2021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규모다. 건설업을 중심으로 고용시장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은 7일 서부고용복지 플러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도 두 달 연속 1조원을 돌파했다. 3월 기준으로 2021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규모다. 건설업을 중심으로 고용시장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진은 7일 서부고용복지 플러스 2025.04.07 [이충우기자]실업급여 계정 적립금이 내년 중 완전히 고갈될 수 있다는 우려스러운 전망이 나왔다. 실업급여 계정은 정부가 실업자등을 상대로 실업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운용하는 기금 계정으로 급격한 경기 둔화와 고용시장 불안 속에 지급액이 급증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더욱이 정부가 청년과 고령층, 특수고용직 등으로 수급 대상을 확대하는 방침을 이어가고 있어, 구조적 지출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7일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보험기금 내 실업급여 계정의 재정수지는 올해 2330억원 적자, 내년에는 1320억원 적자가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동안 이미 실업급여로 6조4000억원이 집행됐다. 이는 당초 예산 10조9171억원의 절반을 훌쩍 넘는 수준이다. 고용부는 이에 대응해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실업급여 예산으로 1조2929억원을 추가 편성했지만, 여전히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최근 고용시장이 극심한 침체에 빠진 가운데, 단기간 내 경기 반등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면 올해 연말까지 실업급여 지급액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문제는 정부의 정책 방향상 지출이 지금보다 더 커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현재 제시된 전망조차 보수적인 추정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정부는 34세 이하 청년의 자발적 이직 시 생애 1회 구직급여 지급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고용부는 이로 인해 연간 5000억~1조원 규모의 추가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고용보험 가입기준을 개편해 특수고용직·플랫폼 종사자들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재정건정성에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고용부 관계자는 “가입자가 더 늘지만 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는 대부분 고용 사정이 불안해서 지출이 더 많이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65세 이상 신규 취업자에게도 실업급여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데, 확정될 경우 내년부터 4년간 1조2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미 실업급여 재원인 고용보험기금은 사실상 소진 상태다. 고용보험기금 내에는 실업급여 계정,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 계정 등이 있다. 고용보험기금은 표면적으로는 흑자지만 공공자금관리기금 차입금(7조7208억원)을 빼면 4조원 넘게 적자다. 익명을 요구한 경제학과 교수는 “지금과 같은 지출 구조가 유지될 경우 보험료율 인상이나 수급 자격 조정 등 구조적 개편 없이는 실업급여 지급 차질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9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10 01.08 16,7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4,1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4,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352 이슈 10년간의 무명생활을 없애준 단역배우의 단 한 씬 5 05:26 921
2957351 이슈 비주얼만 봐도 탑클래스될 만했다고 생각하는...jpg 6 05:24 577
2957350 이슈 캣츠아이 윤채 × 르세라핌 윤진은채 Internet Girl 챌린지 👾💻 1 05:15 143
2957349 이슈 김삼순 엔딩 누군가의 아내 말고 끝까지 김삼순 서사로 마무리 되는게 결혼이 서사의 완성이 아니라 선택지 중 하나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좋아함 2 04:46 849
2957348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5편 1 04:44 109
2957347 이슈 원피스에서 인기며 임팩트며 한 획을 그었던 빌런 04:16 834
2957346 이슈 [라디오스타] 던이 정말 스트레스 받는 것 중 하나 - 본인 집에서 서서 소변 보는 남자들 (+ 해결책) 35 04:15 1,860
2957345 이슈 <어쩔수가 없다> 홍보하러 미국간 박찬욱과 그를 인터뷰하는 로니 챙과 그를 통역해주러 나온 닥터 켄정 1 04:10 937
2957344 이슈 얼굴마사지 받는 고양이 4 04:09 515
2957343 이슈 버텍스추천조합 라지 데리야끼/염염/양파후레이크 볶음밥 선택 닭고기 야채 칠리오일 양파후레이크 추가 1 04:07 286
2957342 이슈 쿠키런 클래식 (前 쿠키런 for kakao) 신규 쿠키 힌트 2 04:01 533
2957341 이슈 삑삑도요의 영원히 까딱이는 하얀털빵댕이 어떻게 새이름이 삑삑도요.. 5 03:58 594
2957340 이슈 어디선가서 야웅야웅 하는 소리가 들려 찾아보니 저기 올라가놓곤 못 내려와서 우는 거였다 고양인 대체 왜 저럴까 6 03:55 1,159
2957339 이슈 AKB48 신세대 에이스 멤버 3명...jpg 17 03:54 1,001
2957338 이슈 "고양이 잘 지내?"라고 엄마한테 메시지 보내니 돌아온 사진 11 03:54 1,673
2957337 이슈 비린내가 난다고 다 본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기 고양이에게 어떻게 납득시킬 수가 있나요? 1 03:53 1,105
2957336 이슈 황혼육아 갈등으로 2년째 절연 중인 모녀.jpg 167 03:52 6,515
2957335 이슈 땡땡하게 생김 03:51 243
2957334 정보 알아두면 유용한 향수 향 종류 모음 03:46 751
2957333 이슈 습식 차려내라고 호통치는 중 5 03:45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