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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단독] 국민의힘, 8·15 국민 임명식 전면 불참 검토… “정청래, 야당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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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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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특사 추진·특검수사 정치보복 ‘반발’

상징성·정치적 의도 ‘단순 행사’ 보기 어려워

“분명한 거부·경고 의미로 전면 불참 논의 중”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마치고 취재진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6.4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마치고 취재진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6.4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월15일 광복절 기념 ‘국민 임명식’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제외한 역대 대통령 및 배우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와 당 소속 의원 전원이 해당 행사에 전면 불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7일 확인됐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날 경인일보와 통화에서 “광복 80주년은 축하하고 기려야 할 국가적 기념일임에도 불구하고, 국민 임명식의 상징성과 정치적 의도를 고려할 때 단순한 행사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 당내에 퍼져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의 노골적인 야당 무시 발언과 조국 전 장관의 광복절 특별사면설,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특검 수사 등은 사실상 전 정권을 겨냥한 정치보복”이라며 “이에 대한 분명한 거부와 경고의 의미로 전면 불참을 심각하게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국민 임명식 초청 대상에 문재인·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고(故) 노무현·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의 배우자들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우상호 정무수석과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직접 초청장을 전달하며 국민통합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이러한 초청을 ‘겉으로만 통합을 외치는 정치적 포장’으로 보고 있다.


https://www.kyeongin.com/article/1748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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