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출신 전직 국회의장단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사면을 요청하는 친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채정, 문희상, 김원기 전 의장을 포함한 전 국회의장단은 최근 대통령실에 이와 같은 뜻이 담긴 편지를 보냈습니다.
친서를 보낸 전직 의장은 채널A에 "조 전 대표 수사 과정에서 그의 가족을 피폐화시킨 법 집행 과정을 봤고 또 그 뒤로 나온 여러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8.15 사면에 포함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장단 전부가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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