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버스기사 김수찬씨, 발동동 시각장애인 해외관광 일행 경주역 이송
16,228 39
2025.08.07 03:05
16,228 39

종점 잘못 알고 51번 버스 탔던 외국인 두 명 '당황' 
김수찬 기사, 경주역까지 자신의 차량으로 이동 도움
버스 함께 탄 승객이 미담 사연 전하며 외부 알려져

 

지난 1일 밤 51번 버스 안에서 KTX 경주역으로 향하던 외국인 남녀 승객이 김수찬 기사가 역까지 데려다주겠다고 말하자 안도하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지난 1일 밤 51번 버스 안에서 KTX 경주역으로 향하던 외국인 남녀 승객이 김수찬 기사가 역까지 데려다주겠다고 말하자 안도하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이동에 어려움을 겪던 시각장애인 외국인 승객을 자신의 차량으로 목적지까지 태워준 사실이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경주지역 시내버스인 ㈜새천년미소 소속 51번 버스 기사 김수찬(65)씨다. 
   
김씨가 몰던 시내버스는 지난 1일 밤 경주 시내에서 KTX 경주역(구 신경주역)으로 향하던 중 외국인 남녀를 태웠다. 

 

 

유럽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이들 중 남성은 시각장애인으로 지팡이를 짚고 여성과 함께 버스를 탔다. 하지만 이 시간대 51번 버스의 종점은 경주역이 아닌, 7.8㎞ 가량 떨어진 문화고등학교 앞이었다.

   
이에 두 사람은 당황해하며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생전 처음으로 방문한 도시에서 KTX 열차를 놓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지난 2021년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승객이 갑자기 쓰러지자 김수찬 기사가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지난 2021년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승객이 갑자기 쓰러지자 김수찬 기사가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운전석에서 상황을 지켜본 김씨는 운행을 마친 후 자신의 차량으로 두 사람을 경주역까지 직접 데려다줬다. 이런 사연은 마침 같은 버스를 타고 퇴근 중이던 경주시 공무원을 통해 외부에 알려졌다.
   
김수찬씨는 "경주지역 시내버스 기사라면 같은 상황에서 누구라도 비슷한 행동을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경주를 찾은 손님이 불편 없이 여행을 마칠 수 있어 보람을 느낄 뿐이다"고 말했다.
   
김 씨는 지난 2021년에도 승객이 심정지 위기에 처하자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해 'TS교통안전 의인상'을 받았다. 


https://m.nocutnews.co.kr/news/6381820?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50806091519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311 00:05 5,5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2,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6,31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761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10:22 5
2959760 이슈 산불 인도네시아 의인 "한국 대통령에 감사 받아" 인도네시아 반응 10:22 51
2959759 이슈 미국에서 유행인 세일러 슬리퍼 10:22 81
2959758 기사/뉴스 [단독]"홈플러스, 1조원대 분식회계…조작한 재무제표로 회생 신청" 6 10:21 114
2959757 기사/뉴스 발리 오려면 3개월치 은행잔고 공개?…입법 추진 논란 6 10:20 326
2959756 이슈 다이어트 할 때 나는 식단이 더 힘들다 VS 운동이 더 힘들다 8 10:20 173
2959755 기사/뉴스 강남 바닥 뒤덮은 ‘여대생’ 전단지…3백 명 붙잡았다 1 10:19 381
2959754 이슈 해외케이팝팬들은할줄아는게 한국인빨면서eng plz시전, 오역믿고한국트윗에시비걸기, 한국여성얼굴품평성희롱, 한국인빨면서한국인한테인종차별, 한국문화무시, 한국인피부색가지고지들끼리100분토론, ㅈ도모르면서한국전문가행세하기밖에없는데 “한국인들은해외팬을싫어하나??🥺”ㅇㅈㄹ그럼좋아하겟냐 7 10:16 738
2959753 기사/뉴스 ‘은애하는 도적님아’ 송지호, 코믹과 진지 넘나드는 ‘신스틸러’ 2 10:14 649
2959752 기사/뉴스 [단독] '환승연애4', 역대 최고 성과…해외 포상휴가 간다 51 10:14 1,651
2959751 이슈 더쿠에 이 가수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궁금해서 쓰는 글...jpg 2 10:13 677
2959750 이슈 어릴 때 사진들 올라온 윤두준 인스타그램 11 10:12 494
2959749 이슈 에이핑크 앨범 초동 집계 종료 5 10:08 1,085
2959748 이슈 [NOTICE]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 향후 활동 안내 33 10:07 3,170
2959747 이슈 아이덴티티 앨범 초동 집계 종료 3 10:07 388
2959746 이슈 물 웅덩이 때문에 신발이 젖기 싫었던 사람 9 10:05 1,176
2959745 정치 [속보] 국민의힘, 5년 5개월 만에 당명 바꾼다 50 10:05 1,453
2959744 기사/뉴스 비, 김태호 PD와 손 잡았다…‘지구마불’ 스핀오프 출격 6 10:05 861
2959743 이슈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자들에게 제공되는 식사 7 10:05 1,490
2959742 정치 국민의힘, 5년 반 만에 당명 바꾼다…당원의 68.2% 찬성 6 10:05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