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전날(5일) 영패를 완벽하게 설욕했다.
롯데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58승 45패 3무를 마크했다.
롯데는 장두성(중견수) 고승민(2루수) 손호영(3루수) 레이예스(좌익수) 윤동희(우익수) 노진혁(지명타자) 유강남(포수) 박승욱(유격수) 한태양(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위기의 남자 터커 데이비슨이었다.
데이비슨은 이날 야수들의 수비와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요건을 갖췄고 자신도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6이닝 90구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7회 홍민기-8회 윤성빈-9회 정현수를 올려서 경기를 매듭 지었다. 데이비슨은 10승 투수 반열에 올라섰다.
올 시즌 첫 선발 출장한 노진혁이 동점 적시타 포함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고 황성빈이 1안타 3타점, 레이예스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박승욱도 달아나는 적시타 포함해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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