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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건희, 스캔들 중심" "디올 가방, 정권 붕괴 트리거"...외신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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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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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로이터통신은 이날 김 여사가 광범위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해당 혐의에는 재벌과 종교 인사, 정치 브로커 등이 연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김 여사가 받는 혐의는 유죄를 받을 경우 수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는 중범죄라고 전했다.

로이터는 김 여사가 특검 사무실에 들어서며 “저 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온 국민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전직 대통령이나 재벌 총수 등 고위 인사들에 대한 수사로 긴 전통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며 “많은 이들이 유감을 표했지만 이는 법적 책임을 인정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김 여사는 15년 이상 이어진 수많은 고위층 관련 스캔들의 중심에 있었으며, 이는 윤 전 대통령의 혼란스러운 집권기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보수 정당(국민의힘)에도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안겼다”고 짚었다.


블룸버그통신도 “한국 정치를 뒤흔든 디올 가방 스캔들의 중심에 있던 한국의 전직 대통령 영부인이 주가 조작과 뇌물 수수까지 다양한 혐의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심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김 여사가 받는 혐의 가운데 디올 가방 수수 논란에 집중했다. 디올 가방 수수는 2022년 이뤄졌으나 2023년 11월 알려졌고 지난해 초 정치적 파장으로 번져 국민의힘 총선 참패와 윤 전 대통령 입지 약화로까지 이어졌다는 취지다.

AFP통신은 김 여사가 여러 혐의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다며 특검이 김 여사에 대한 체포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했다. AFP통신은 “영장이 발부되면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과 영부인이 동시에 체포된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김 여사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부풀리기 위해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2200달러짜리 디올 가방 등 명품 핸드백을 수수한 혐의와 국민의힘 공천 개입 혐의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AP통신도 김 여사가 받고 있는 혐의에 대해 소개했다. AP통신은 김 여사가 역술인을 통해 목걸이와 기타 선물을 받아 통일교 간부의 사업적 청탁을 받았다는 혐의에 연루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특정 부호를 지명하기 위해 무료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선거 중개인 명태균 씨의 요청을 받고 국민의힘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의혹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일각에서는 김 여사에 대한 의혹이 커지면서 윤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이 계엄령의 부분적인 동기가 된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김 여사가 16건의 범죄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재명 정권이 출범한 뒤 국회 의석 과반을 차지하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특검이 설치됐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검찰이 김 여사의 주가조작 혐의 등을 불기소 처분하자 한국에선 공정한 수사가 이뤄졌는지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고 전했다.



김겨레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083037?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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