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59941?sid=001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법무부가 서울구치소 쪽에 엄정한 법집행을 지시했다.
법무부는 6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금일 서울구치소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한 법집행이 이루어지도록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 업무에 적극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일 서울구치소에서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1차 체포영장 집행은 무산됐다. 특검팀은 체포영장 기한이 만료되는 7일 오전 다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시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