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박정훈 대령 '직권남용' 고발 당해 … 불붙은 '군사법원법 228조' 해석 전쟁
5,914 12
2025.08.06 20:40
5,914 12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를 이끌었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6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으로부터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당했다. 박 대령의 행위가 '초동 조사'였는지 권한을 벗어난 '수사'였는 지를 두고 법적 해석이 엇갈리는 가운데 군사법원법 제228조의 적용 범위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 박정훈 대령, 수사권 없었다?직권남용 혐의로 고발 당해


6일 본보가 입수한 고발장에 따르면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시 수정구 당협위원장은 6일 박 대령을 직권남용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장 위원장은 박 대령이 2023년 7월 19일 발생한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수사권이 없음에도 당시 10일간 73명의 해병대원을 조사하고 약 1000장 분량의 인지보고서를 작성한 사실을 문제 삼았다.


이어 ▲군사법원법 228조의 문언적 해석 ▲군사법원법 개정 취지 ▲인지와 수사의 법적 관계를 근거로 박 대령의 행위는 법적 권한 없이 '수사'를 진행한 것이어서 형법상 직권남용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군사법원법 제228조 3항은 '군검사와 군사법경찰관은 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군사법원에 재판권이 없는 범죄를 인지한 경우 지체 없이 그 사건을 대검찰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경찰청 또는 해양경찰청에 이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고발장에서는 이 조항에 포함된 '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라는 문구에 주목했다.


장 위원장은 이 문구를, 군 수사기관이 이미 다른 범죄에 대해 정당한 권한으로 수사 중일 때 우연히 군사법원 관할이 아닌 범죄를 발견한 경우에만 이첩 의무가 발생한다고 해석했다. 박 대령이 애초에 군사법원 관할이 아닌 사건을 수사한 것은 위법이라는 주장이다.


또한 '인지'는 곧 수사의 개시이자 일부이므로 인지 자체가 수사 행위에 해당하며, 이는 군사법원법의 개정 취지와 충돌한다는 법적 해석도 제시됐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8/06/2025080600406.html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피지? 각질? 매번 달라지는 피부 고민 있다면🤔 한율 #쑥떡팩폼 #유자팩폼 체험단 (100인) 528 01.22 21,5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03,6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50,0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34,1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42,4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3,5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5,3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9,0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1314 유머 북파우치의 신박한 사용법.x 1 16:01 173
2971313 이슈 아이브 리즈 인스타 업뎃 1 16:01 105
2971312 유머 진로 희망 분야 : 도깨비 16:01 124
2971311 이슈 매부리코 love yourself 하라는 공격에 긁혀 서양우월주의 본심 나와버린 서양인 15 15:57 1,202
2971310 기사/뉴스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법조계 분석…"절세와 탈세 경계 중요한 사례 될 것" [순간포착] 32 15:52 1,474
2971309 기사/뉴스 "공공기관 옮긴다고 인구 안 온다'···KDI, 기업 빠진 균형발전 경고 10 15:52 508
2971308 정보 멘탈관리도 멘탈에 관해 공부하고 생각을 해야 좋아지는거같음 4 15:51 537
2971307 유머 세금이 신고제인 이유.jindol 3 15:51 1,180
2971306 이슈 까까 달라고 말하는 고양이 1 15:50 231
2971305 이슈 롱샷 김률 의외인 피아노 3 15:49 228
2971304 이슈 “아이 낳는 건 사치”... 中 합계출산율 0.97명 쇼크 7 15:48 609
2971303 이슈 옳게 된 낭만 블로거 17 15:45 2,022
2971302 유머 할머니 짐 들어주는 효자강쥐.. 15:44 412
2971301 유머 Q. 이준영은 어떤 사람이야? 2 15:44 353
2971300 이슈 다시태어나면 100억부자 VS 차은우 8 15:43 1,055
2971299 기사/뉴스 단골이라더니…'200억 탈세 논란' 차은우, 엄마 장어집 뒷광고 의혹 23 15:42 1,602
2971298 이슈 미국 18억 달러 파워볼 당첨자 일시불 수령 선택 27 15:41 2,527
2971297 유머 내동생 멍청인줄은 알았는데.. 한국사 공부시키는데 ㅅㅂ 14 15:37 2,862
2971296 이슈 해외에서도 서로 경쟁하고 죽이려고 해서 문제라는 한국인들.jpg 86 15:37 7,617
2971295 정보 『DRAGON BALL 드래곤볼』캐릭터 인기 투표 결과 10 15:36 389